곱창의 다낭 여행기 2부 (첫 다낭여행-ㄱㄹㅇㅋ 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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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의 다낭 여행기 2부 (첫 다낭여행-ㄱㄹㅇㅋ 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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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review5&wr_id=4345 


1부에이어 2부 써내려가겠습니다.


나이는 21살이라고하는데, 우리 고모가 생각난다.. 제길 

분위기를 깨고싶지 않아서 최선을 다해서 놀았다.

곱창의 ㅍㅌㄴ를 제외하고는 거의 25 ~ 28살이라고 하는데, 좀 더 들어보였다. 

한번의 방문으로는 알수없지만 평균연령이 좀 높은것 같았다. 


그래도 다행인건, 잘 앵긴다. 

게임을 주도해야 하는 곱창인데, 옆에서 꼼짝도 못하게한다. 

그걸보고 일행들은 밤에는 진짜 뒤지겠다 라고 말한다. 

다시 한번 기대감을 높여본다.


한명 ㄲ이 카드와, 주사위를 가지고 왔기때문에, 게임을 할수있었지만 분위기는 그냥 그렇다.

어두운곳에서 친해졌어야하는데, 밝은숙소에서 쉽사리 흥이나질 않는다.. 

11시 퇴근이 꼭 나쁜것만은 아닌것 같았다.


호치민 VS 다낭 2:0


​시간이 지나고 조금 더 분위기가 무르익었는데, 술을 잘 못먹는 곱창파트너 

9시가 좀 지나자 ㅂㅂ하러 가자고 한다. 

뭔가 애매했지만, 어쩌겠나. 따라가서 씻었는데 .. 

등판에 이레즈미 문신이 가득한 .... 최악이다 ㅋㅋㅋㅋㅋ

그냥 보낼까도 싶었지만...

차마 그녀를 보낼수 없었다.


형식상이라도 ㅋㅅ부터 예열을 하려고 했는데... 거부한다. 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돈주고 해달라고했어도 안해줄년인데...... 기분이 좋지않은수준을 넘어섰다.

동생을 ㅇㅁ해달라고 했는데 거부한다. 천하의 이런 ㅆㄴ은 처음본다. 

역대 20번이 넘는 짜오방을 했지만 감히 최악 1번이다.

급하게 끌려가서 ㅋㅁㄱㄹ를 먹었더니 아직 약빨도 돌지 않는다.

그러니 동생이 힘을 낼수가있나.... 안된다. 


짜증나서 약빨이 돌때까지 등돌리고 핸드폰을하다가 다시 시도한다. 

얼굴보기도 싫다. 바로 ㄷㅊㄱ를 들어간다. 

개같은ㄴ.. 짜증나서 ㅇㄷㅇ를 때린다. 이건 되나보다. 

신나게 때린다. 분노를 다해서 때린다. 헤그리드같은년이 이건 좋은가보다. 

오래 참아서 엄청나게 많이 나왔는데 현타가심하게 온다.

헤그리드는 뭐가 좋은지 따봉을 날린다. 

그렇게 또 등돌리고 핸드폰을 하던중.. 그녀가 나한테 딜을 건다. 











내용이길어지네요 ... 3부








까지가면 너무 지루하죠..














"저 조금 일찍가도 되나요??" 


마음같아서는 그냥 지금 가라고 하고싶지만

오히려 잘됐다 싶어서 몇시에갈건지 물어본다... 나도 참..... ㅋㅋㅋㅋㅋㅋㅋ

1시에 ㅂㅂ한번 더 하고 간다고한다. 그러라고 했다. 
1시까지 시간이 3시간이나 남았다. 시간이 참 지루하다. 


호치민이 무척 그립다. 

내일은 다른 ㄱㄹㅇㅋ를 간다고 다짐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떨쳐낼수없다.

저번에 일행의 파트너였던 친구한테 연락해본다. 

나 내일 다낭가는데 다낭에 올래 ?? 

바로 답장은 왔지만, 시간이 급박해서 어렵다는 답변.. 상처가 +1 추가됐다.


조금 누어있다가 약도 먹었겠다 억지로 시도해본다. 

이번에도 바로 ㄷㅊㄱ로 한다. 

자세변경은 없다. 

헤그리드의 얼굴을 보면 동생이 사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여상을 하면 골반이 부러질수도 있을것 같다. 

혼자 욕하면서 ㅇㄷㅇ를 마구 때린다. 좋단다 ....

그렇게 11시좀넘어서 헤그리드와의 인연을 끝내려고하는데 

내목소리를 녹음해달란다.


'지금 보내는것에 동의한다. 컨플레인을 걸어도 반영되지 않는다'


뭐 이런내용이다. 저런 녹음이 있는것 자체가 상습범이다. 

오히려 나말고 또 초이스를한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괜히 해주기 싫어서 기싸움을한다. 

나는 너네 매니저도 모르고, 남기고싶지 않다.

그래도 해야된다고 계속 말한다. 진심으로 또라이같다.

Go home !! 이라고 고함을 질러도 불도저처럼 뜻을 굽히지 않는다.

이제는 기싸움도 지겹다. 
 

"제발 가 컨플레인안할게 제발가"

라고 녹음을 해준 후 가라고 하니 

"감사합니다 오빠 " 이러고 있다... ㅋㅋ

뭔가를 훔쳐갈까봐 현관나가는거까지보고 잘로를 지운 후 편하게 잠을 잤다.


다낭에 가는 회원님들이 제글을 본다면 이말만은 꼭 남기고싶다.



'얼굴을 빤히 본다고 초이스 하지 마세요.'

'서비스도 얼굴에서 옵니다.'



베트남에 와서 첫날 이렇게 잠을 푹 잔건 처음인것 같다. 

2일차를 계획하며 아침을 맞이한다. 



3부에서 이어가겠습니다.

3부 - 목식당 , ㅂㅇ스파, ㄱㄹㅇㅋ 로 이어집니다. 


깜언


댓글 44
레너드 08.29 00:24  
거짓말쟁이
좋은 내용도 있다면서요?
괜히 읽었어요. 악몽 꿀거 같아요 ㅋ
곱창 작성자 08.29 10:37  
기쁨은 늘 마지막에 오는 법이죠 ㅋㅋ
옥수수 08.29 00:29  
카티낫은 언제나오나요? ㅋㅋㅋ
곱창 작성자 08.29 10:37  
3부에 살짝 등장합니다.. ㅋㅋㅋㅋ
하이스코 08.29 00:41  
이런 선배님들의 가르침이 와닿습니다
지금 바꿀까 생각할때가 제잍 빠르다고..
곱창 작성자 08.29 10:37  
ㅋㅋㅋㅋ ㅇㅋ 초이스는 고르는순간 후회하면 늦어버립니다
김치찜 08.29 00:47  
다낭 ㄲ에게 내상이네요
딜까지 오고....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곱창 작성자 08.29 10:37  
오히려 일찍보내서 다행이였습니다.
아침에 냄새나는상태로 하느니... ㅋㅋ
엽기토끼 08.29 01:16  
저도 다낭에 있어봤는데
호치민이 그립더라고요!
곱창 작성자 08.29 10:38  
초심자의 운이 안따라줬던것같습니다.
호치민킴반장 08.29 04:55  
헉 내상...ㅠ 역대급이라니 위로의 말을..
곱창 작성자 08.29 10:38  
극복후기로 보답하겠습니다.
서언 08.29 04:57  
다낭여행기 2부도 잘보고 갑니다
곱창 작성자 08.29 10:38  
감사합니다. 3부 작성했습니다. ㅎㅎ
짜이 08.29 06:37  
손찌검? 하시는 부분에 빵 터졌네요..ㅎㅎ
내상이시지만 뒤에 좋은내용도 있다시니 기대해보겠습니다(저도 다낭은 문외한이라 궁금하네요)
곱창 작성자 08.29 10:38  
넵 계속해서 집필해보겠습니다.
다호 08.29 07:12  
다낭 평균연령이 참 높죠 ㅠㅠ
곱창 작성자 08.29 10:39  
간혹 호치민에서 안통하면 넘어온다는 말을 들었는데.. 진짜인가 싶기도 하네요 ㅋㅋㅋ
베스트드라이버 08.29 08:13  
분노의 ㅇㄷㅇ 때리기 ㅋㅋ 잘보고갑니다^^
곱창 작성자 08.29 10:39  
ㅋㅋㅋㅋ 다양한 자세로 오지게 때렸네요 ㅋㅋㅋㅋㅋ
페페 08.29 08:43  
아이고 ㅠㅠ 다낭도 쉽지 않군요
곱창 작성자 08.29 10:39  
어딜가던 한명만 좋은사람 만나면 그것이 행복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
부산순돌이 08.29 10:53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곱창 작성자 08.29 12:40  
감사합니다 ㅠㅠ 저날의 곱창은 위로가 필요했지요..
슈퍼도랑이 08.29 11:40  
아주 고약한 애를 만나셨네요 ㅠㅠ
곱창 작성자 08.29 12:40  
우연히라도 마주치고 싶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꿀벌 08.29 11:41  
서비스라도 좋았어야 했는데....

고난의 다낭여행이군요...ㅠㅠ
곱창 작성자 08.29 12:40  
왜 쳐다봤는지 물어보니 모른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카노 08.29 11:59  
따봉을 날리던가요...ㅋㅋㅋㅋㅋ
테토녀 헤그리드를 만났네요;;
곱창 작성자 08.29 12:40  
헤드락당하면서 방에 끌려간 결과물이 저거라니....
쿨곰 08.29 12:24  
이건 컨플레임을 걸어야 되는 상황인것 같은데요 ;;;;;;
정말 고생 하셨습니다 ;;;;;
곱창 작성자 08.29 12:41  
그 어떤걸로도 엮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세븐 08.29 12:25  
다낭도 쉽지가 않은거 같아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곱창 작성자 08.29 12:41  
정말 쉬운게 하나 없네요 ㅋㅋ
자유사탕 08.29 12:28  
이거 녹음은 벳남에서
진짜 듣도보도 못한
신박한 발상인데요.
업ㅌㅇ 가셨는데 이정도 인가요?
지금 수질 최상이라고 들었는데,
아닌가보네요.
곱창 작성자 08.29 12:42  
외제차 ㅂㅉ 갔습니다. ㄴㅁ이랑 ㅂㅉ 동일한 ㄱㄹㅇㅋ 더라구요 !?
순번이 7번이라 그랬나보다 싶습니다. ㅋㅋㅋㅋ
오히려 다른 일행은 첫날이라 피곤해서 혼자자고 싶은데
너무 만족해서 큰형님 한장 주면서 가라고하니 그런거없이 기분좋게 가더랍니다....
그냥 얘가 문제에요 ㅋㅋㅋㅋ
키스 08.29 14:25  
다낭 마인드가 의심이 드네요 ㅠㅠ
곱창 작성자 08.29 16:18  
사바사겠죠 ...ㅠㅠ
호짬조아 08.29 21:04  
세상 짜증나셧겟어요 ㅠㅠ
곱창 작성자 08.30 00:00  
ㅎㅎ 어쩔수없죠 지나간일일 뿐입니다
주2 09.07 18:30  
무슨심정인지 알거같아요...ㅋㅋ
곱창 작성자 09.25 11:33  
알랑몰룽 09.13 18:12  
후기
감사합니다
무민 10.24 19:04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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