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방벳중 이제는 잘 가지 않는 곳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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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방벳중 이제는 잘 가지 않는 곳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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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방벳을 하기 시작한게 7년전부터였는데

예전에는 갔었지만 지금은 잘 가지 않은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부이비엔 

방벳 초기에는 그 화려함과 북적함이 신기해서 몇번 갔었는데

잦은 길막 어깨빵 삐끼들의 터치 어깨동무 이런거에 질려서 최근 몇년동안은 부이비엔에는 가질 않게 됐네요


그러다 작년초엔가 우연히 지인을 만나게 됐는데 부이비엔 근처에 계시다해서 만나서 맥주한잔 하자고 클럽에 갔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들어간 그 클럽이.. COCO였네요.

댄서 누님이 영상찍는거 알고 아이컨택 해주시는게 이뻐보여서 나가면서 작은형님 한장 줬던 기억이 납니다


7군..

요즘 주로 서식하고 활동하는 곳이 타오디엔이나 1군이다 보니까

특별한 일 없으면 머나먼 7군은 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최근 방문도 아마 2년전에 ㄲ만나러 갔던게 마지막 같네요


ㄱㄹ

첫 방벳 뭐 아는게 있겠습니까 먼저 몇번와본 형님들 따라서 ㅎㄱㄹ나 간혹 ㄹㅋㄱㄹ 좀 다녔었지만

요즘은 밤문화 취향이 바뀌면서 ㄱㄹ는... 코로나 시기부터 가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분위기 좋은 BAR에서 놀거나 레스토랑 클럽에 다니고 있습니다


마사지 & 이발소

방벳 초기에는 1일 2-3마사를 실천했는데..

마사하면서 꼼짝없이 누워있는게 답답하고 엎드려 있을때의 불편함과 코막힘 때문에 

이제는 특정업소의 발마사만 받고 있습니다. 적당한 각도의 체어에 누워서 발마사 받으면 저에겐 극락

이발소는 가끔 손님 모실때만 한번씩 갑니다.


댓글 37
준비된흑우 작성자 08.29 15:46  
저 누님 아직 계신가 궁금하네요 ㅎㅎ
레너드 08.29 15:47  
언니가 일을 잘 하시네요
준비된흑우 작성자 08.29 15:49  
얼굴도 이쁘시고 일을 정말 잘하시는 COCO언니 였어요
꿀벌 08.29 16:01  
7년 방벳하시며 좋아하시는 부분이 정해지셨군요..^^

마음이 이끄는 대로 다니는 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준비된흑우 작성자 08.29 16:06  
지금은 안간다고 했지만  또 모르는 거지요
제 마음이 어디로 갈지 ㅎㅎ
쿨곰 08.29 16:01  
오래 방벳을 하다보면 처음에는 가다가 잘 안가게 되는 곳들이 있죠 ㅎㅎㅎㅎ
저 같은 경우는 9년 전 호치민 왔을때는 레탄톤 바를 자주 갔었는데 점점 세월이 지나면서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ㅎㅎ;;;
준비된흑우 작성자 08.29 16:08  
저는 레탄톤거리와 파스퇴르쪽 자주 가는데 이상하게 레탄톤바 파스퇴르바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가봐야겠어요
호치민킴반장 08.29 16:02  
댄서 언니 춤 맛깔나게 추시네요ㅎㅎ
준비된흑우 작성자 08.29 16:09  
그 맛깔남이 형님을 불러들이는거 아니겠습니까.
댄서가 계속 바뀌는데 저 언니만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이쁜언니가 계속 아이컨택해주니 흐믓하더라구요
벳남알고싶다 08.29 16:25  
이럴수가
저는 항상 가는 곳을 이제는 안가시는 군요.

오히려 레스토랑 클럽이 궁금해집니다.
준비된흑우 작성자 08.29 16:30  
사람 마음 모르는 거라서.. 다시 또 그런쪽으로 흥미가 생기면 갈 수도 있어요

레스토랑이나 클럽은.. ㄲ들과 즐기기 위함이에요
베스트드라이버 08.29 16:29  
7년 정도 다니다 보면 진짜 좋아하고 편한곳 위주로만 다닐거 같습니다^^
준비된흑우 작성자 08.29 16:31  
취향차이인지라 점점 제가 다니기 편하고 재미있는 곳 위주로 다니는거 같습니다
스카이블루 08.29 16:55  
열정으로 다니다가 점점 여행스타일이 정해질거 같습니다.
준비된흑우 작성자 08.29 17:31  
취향대로 변하는거 같습니다
키스 08.29 16:59  
저도 요즘은 선라이즈에서 안나가고있네요 ㅎㅎㅎ
준비된흑우 작성자 08.29 17:31  
저도 선라이즈의 추억이 많이 있습니다. ㅎ
예전 ㅎㄱㄹ에서 활어같은 꽁이 있어서 선라이즈에 몇날며칠 박혀있었죠
길건너의 껌땀집이나 반깐꾸어집 롯데마트 똔득당?대학 앞쪽 로컬식당들 많이 갔었죠
옥수수 08.29 17:46  
왠지 장윤주? 느낌이네유 ㅎㅎ
준비된흑우 작성자 08.30 17:35  
잘 웃고 호응 잘해주고 일잘하는 장윤주같네요
하루 08.29 17:59  
오랜 기간 여행을 하다보면 무뎌지는 경우가 있는거 같아요..
저도 요즘은 ㅋㅋㅋㅋ
준비된흑우 작성자 08.30 17:36  
그렇죠.. 무뎌지고 익숙해지고..
다음에는 7년이 지나도 꼭 가는 장소로 글을 써봐야 겠네요.
세븐 08.29 18:17  
오래방문하다보면 아무래도 나에게
맞는곳으로만 다니게 되죠~~
준비된흑우 작성자 08.30 17:38  
귀차니즘과 불편함에 점점 나에게 맞는곳으로 바뀌는 거죠
엽기토끼 08.29 19:43  
마사지 잘  가시는곳 추천 부탁합니다.
저도 코막혀서 드저히 엎드려 있질 못합니다
얼굴 눌리는것도 싫고 ㅠㅠ
준비된흑우 작성자 08.30 17:41  
저는 빈홈에 있는 ㄱㅋ스파나 레탄톤의 ㄱㅌ스파에 주로 갑니다. 같은 가게이구요.
분위기 편하고 체어의 각도가 좋아서 ㄱㅋ스파에서 주로 발마사지만 받습니다.
굳이 여기가 아니더라도 발마사지 하는곳은 많이 있습니다.
페드리 08.29 21:03  
저는 ㄱㄹ랑 이발소는 여전히 계속 가네요 ㅋㅋ
준비된흑우 작성자 08.30 17:41  
이발소는 간혹 손님 모시고 갈때있구요
ㄱㄹ도 같이간 분들이 원하시면 갈 수도 있을거 같아요.
김치찜 08.29 21:07  
춤을 아주 맛깔나게 추네요..
사람을 끌리게 하는...ㅋㅋ
준비된흑우 작성자 08.30 17:42  
춤때문에 자리에 앉았고 폰 꺼내서 영상찍으니까 아이컨택을 잘해주네요
과사랑 08.29 22:18  
살다 보면 취향이 이리저리 바뀌기도 합니다.
저도 가다가 안 가다가 다시 가는 곳도 있습니다.ㅎㅎㅎ
항상 즐겁고 행복하신 호치민 방문되시기 바랍니다.
준비된흑우 작성자 08.30 17:43  
맞습니다. 현재까지는 이지만...
나중되면 취향이 또 바뀔 수도 있습니다. 절대적인건 없으니까요^^
살벌 08.30 03:59  
06년에 부이비엔 버팔로 건너편 3번째 2층에 숙박했는데
12년 만에 가니 동네가 완전 바껴 있더라구요
준비된흑우 작성자 08.30 17:43  
그렇지만 항상 북적이고 정신없죠 ㅎㅎ
토통이 08.30 09:48  
모든걸 경험해본 고수의 느낌이시네요ㅎㅎㅎ
준비된흑우 작성자 08.30 17:44  
고수라기 보다는 귀찮음 불편함을 피하다보니 이렇게 된거 같습니다
리오 08.30 16:57  
1군쪽으로 지내시는 것 같은데 숙소는 어디로 하시나요? 1군은 검열이 심하다고 해서..
급궁금해서 물어봅니다. ^.^
준비된흑우 작성자 08.30 17:47  
주로 2군에 숙소로 정하구요. 타오디엔의 루미에르로 많이 다녔는데 접근성이 너무 떨어져서 요즘엔 1군 강 건너 오페라로 갑니다. 검열은 없구요. 가드들도 친절합니다.
오페라의 장점은 스타일러가 있어서 외출 후 땀에 절은 셔츠를 페브리즈 좀 뿌리고 돌리면 뽀송뽀송해져서 좋네요 ㅎㅎ
스텝님들게 문의 하시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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