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일 마무리 급하게하고 밥묵고

집에 후다닥 달려오니 탁배상자가 제주도 에서 왔어요~~

지인 형님께서 갈치낙시로 잡으셨다고ㅎㅎ

맛만보라고  보내 주셨는데..

생물이라 바로 머리랑 내장빼고 

소금물에 담가서 깨끗하게 .....



커다란 소쿠리에 담긴 양이ㅎㅎㅎㅎ

손이크신 형님께서 맛만보라고 보내신게 한동안

갈치 배터지게 먹게 됐어요^^



키친타올에 저렇게 물기빼는데..

사진속 보이는거 세번정도의 양이 나오네요ㅋ

지퍼백에 가지런히 담아서 주변분들 좀 나눠드려야겠어요^^



밥때가 아직 아니라 맛만볼려고 세조각 굵은소금 뿌리고

꾸웠더니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ㅎㅎㅎㅎ

다음달엔 좀더 씨알 굵은걸로 제대로 잡아서 보내주신다는데...

올해는 갈치부자로 살거 같네요^^

기분좋은 금요일이 이렇게 자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