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치민 킴반장 입니다~!!

명절 연휴 잘보내고 계신가요?ㅎㅎ 전 아직 술이 안깨네요;;

어서 해장이 필요한 시점 입니다..ㅠ

어제는 퇴근후 지인들과 만나 소주 한잔 했습니다~!!

참가자미 회와 돌돔~!!! 이 횟집 특유의 세로썰기 회!!

회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돌돔도 돌돔이지만 이집은 참가자미

회가 특히 맛있는 집입니다~^^(가격은 좀 있네요ㅎㅎ)

명절이라 서로 덕담들 나누면서 기분좋게 1차 자리를 가졌네요.

술자리마다 자동으로 나오는 방벳이야기..역시나 베트남 

여행 관련 슬쩍 던져보니ㅋㅋㅋ 여러 부류로 나뉘네요

바로 콜따는 지인 / 장관께 허락을 구해본다 / 궁금해하는 1인등

1차에서 너무 진도 빼면 제가 너무 가고싶어 하는게 티날까봐ㅋ

2차에서 다시 이야기하자 하고 든든하게 배를 채운 일행들과 

2차로 어디갈지 고민하다 조금 이르긴 하지만 노래주점을

가기로 합니다...발걸음을 옮겨 간 노래주점..예상은 했지만.

한국애들은 거의다 명절 보내러 고향 갔다고 출근을 거의 

안했답니다..그래도 최선을 다해주겠다는 실장님을 믿고

한두번 초이스를 했습니다 역시나 맘에 드는 아가씨가 없네요;;

빠른 결정이 필요하여 일행과 상의했더니 여기는 아닌거 같단

말에 명절전이라 한국애들은 고향 갔을테니 다국적 노래방을

가보자 하고 다시 발걸음을 옮겼네요~!!

그렇게 방에 입장후 간단하게 맥주한잔 마시고 있으니...

기분 좋은 소리 또각 또각이 들려오네요~^^

10명쯤 아가씨가 들어왔는데 그중에 괜찮은 친구들로 앉힙니다

다국적 노래방이라 베트남도 있을줄 알았는데...대부분

태국 친구들이네요...ㅇㄲ ㅁㅁ 다 만족스러웠고...깜짝 놀란건

노래 실력도 가수급이지만 다 한국 노래만 부르는데...

한국어를 저보다 잘하네요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노래잘하는 

친구를 좋아하는데 이친구 100점 입니다..진짜 잘하네요ㅎ

이후의 시간은 여느때와 같이 쪼물 쪼물~ 쪽쪽!! 

ㅅㅈㅇ의 콧물이 나올정도로 잘놀았습니다만...오늘도

체력이슈로 아가씨 품에 안겨 잠시 눈좀 붙힌거 같네요ㅋㅋ

저질 체력 큰일입니다ㅠ 그렇게 노래방은 마무리하고

배고프다는 일행의 말에 밥은 먹고 들어가자고 쇼부보고

늦은시간이라 24시 영업하는 국밥집으로 갔습니다

일행 배가 많이 고팠나 보네요 ㅡㅡㅋ

잘밤에 멀 이리 많이 시키냐니 다 먹을수 있다네요;;

개뿔 역시나 절반 이상 남깁니다..ㅎㅎ

따뜻한 국물이 들어가니 눈꺼풀이 천근만근이며

어서 빨리 머리를 눕히고 싶은 생각밖에 안들어

후딱 국밥 한그릇 흡입하고 집으로 귀가 했네요...

명절 첫날을 아주 알차게 보낸 재미없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