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번은 하노이를 갔었고,

그 중에 한 번은 하노이에서 호치민까지 이 꽁을 만나러 다녀 왔더랬죠.

제 기준으로는 정말 속궁합이 제일 잘 맞는 친구인데다,

와꾸도 너무 좋아서 매일 보고 싶은 친구 입니다. ㅎ

그런데, 마지막으로 본지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ㅎ

원래 먼저 톡을 안하는 친구인데(대부분의 ㅇㅎ꽁이 다 똑같죠 뭐),

어젯밤에 제가 깊이 잠든 시간(오늘 새벽 출근이라 일찍 잤는데 하필)에 톡을 보내 놨더군요.

아마도 금방 만나러 갈 것 처럼 해놓고는 한달 째 소식이 없으니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아직은 자고 있을 가능성이 커서 좀 있다 톡 보내봐야겠네요.

하지만 현실은... 11월이나 되어야 갈 수 있을 거 같다는... 일이 너무 바빠요..ㅠㅜ

빨리 가서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