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드디어 로진의 세계로 빠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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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드디어 로진의 세계로 빠지나봅니다

다낭으로 58 300 0

호치민 발권기준

절대로 30 이상에는 가지 않는다가 기준인데 11월 이미 발권을 마쳤고 4월 발권을 마쳤는데도 이번달말 또 발권을 진행해버렸네요


특히 보험까지 다하니 40만원 가까이 됩니다.


단지 그녀가 보고 싶어서

그녀의 해맑은 미소가 보고 싶어서


제대로 미쳐가기 시작하나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잘로질하고 있질 않나


이제 딱 두번 지난 방벳 때 본 친구인데

그것도 가게에서만


나보고 베트남어를 익히라는 말에 그녀에게 당신이 그럼 티처가 되어달라고 하니 흔쾌히 승낙을 하네요

레슨비는 지급하겠다고 하니 그건 거절하고


한달에 4번밖에 쉬질 못하는데 그걸 또 안타깝다고 월급여에 준하는 수준으로 경제적인 지원을 해줄테니 쉬면서 틈틈히 나의 베트남어 티처가 되어달라는 말은 하고 싶은데 아직 입밖으로 그 말이 나오지는 않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으나 로진의 길로 들어서는건 맞나봅니다


ㄹㅊㄹ의 그녀는 애가 있고 자기 애까지 책임질 수 있는 남자를 찾는 듯 하기에 일찌감치 끊어내버렸는데 

건마의 그녀는 어떻게 전개될런지 참....

댓글 58
곤니찌왕 10.13 09:18  
로진의 세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마음 단단히먹고 들어오십셔
다낭으로 작성자 10.13 09:19  
매달 발권을 할지는 생각도 못했네요
곤니찌왕 10.13 09:21  

아침부터 전화가 옵니다...ㅜㅜ
자랑 아닙니다 ㅜㅜ
다낭으로 작성자 10.13 09:29  
고난의 행군 시작인가요?ㅜ
호구애즈 10.13 09:23  
축하드립니다. 50도 싸다고 느껴질때가 올껍니다.
비엣젯 기본 50으로 벳남가게 되는
본인을 발견하시게 될꺼에요.
전 과거에는 대한항공 40위로는 처다본적도 없었어요
ㅋㅋㅋㅋㅋ
다낭으로 작성자 10.13 09:29  
아이고 아이고~앞날이 눈에 선하네요 ㅋ
과사랑 10.13 09:38  
현명하게 판단하셔서 잘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다낭으로 작성자 10.13 09:38  
계획에 없던 발권을 하는 순간부터 이미 이성을 잃은 것 같습니다 큰일났네요
맥날리아 10.13 09:39  
로진의 세계에  빠지셨군요 ㅎ
다낭으로 작성자 10.13 09:40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이미 진입한 것 같애요 ㅋ
빠라밥 10.13 09:50  
한국에 돌아오시면 어쩌려고... ㅎㅎ 축하합니다~!!
다낭으로 작성자 10.13 09:58  
작정하고 호치민에서 거주할까 생각도 하고 있어요 ㅋ
글루미나이트 10.13 09:53  
로진에 세계라...
좋은 결말 기원합니다!!
다낭으로 작성자 10.13 09:58  
여꿈글 쭉보니 결말은 늘....ㅎㅎ;;
꿀벌 10.13 10:03  
ㄲ에게 빠지게 되면

비행기표 값 따위는...ㅠㅠ

저도 연휴만되면 급발권 후 방벳했었죠..!!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0:08  
이거 참 무섭네요~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새벽에 발권하는 나의 모습이라니 ㅋ
무천도사 10.13 10:07  
호치민 항공권가격이 다올라서 40도 평타친듯한데요 ㅋ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0:09  
다행히 40 아래에 있어서 발권했네요~당분간 긴축재정을 펼쳐야겠어요~방벳을 위해서
파트 10.13 10:19  
로진의 협곡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산넘어 산입니다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0:39  
산 아래 진입을 했어요
쏘라니 10.13 10:34  
로진이시라니... 한번도 경험해본적 없는 저는 부럽습니다 ㅠㅠ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0:52  
저도 이럴거라는 생각 못했는데 한순간입니다
첨처럼 10.13 11:05  
한번 발을 들여놓으신거라면 빼기 힘드실껍니다
같이있을땐 좋고 떨어지면 온통 머릿속엔 지진이 나실껍니다 많은 고난이 닥치실껀데 잘 해결해 나가세요 부디 좋은 만남이 되시길~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1:18  
아마도 나중에는 저 호치민에 집을 구했어요라고 할지도 모르겠어요~
바티칸 10.13 11:38  
부럽네요.ㅎ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1:44  
저 스스로 악의 구렁텅이로 빠져드는거 같은데도 몸이 말을 안 들어요 ㅋㅋ
인애초로 10.13 11:48  
부럽기도 하고... 너무 힘든 길을 가시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응원합니다!!! ㅎㅎ 좋은 인연 계속 이어가시길~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1:51  
시작은 달달하니 좀 뭐랄까요?
민이민이 10.13 12:04  
부럽습니다. 로진의 세계^^

전 몇번보니, 별 감정 안들더라구요. ㅋㅋ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2:40  
전 첨이라 겪어봐야 로진세계가 이런거구나라는걸 깨달을듯요
제니퍼 10.13 12:08  
다낭은 항공료가 저렴해서 다행입니다. 비수기 평일 특가때는 10만원대도 가끔 있는 것을 봤습니다.
좋은 인연 되세요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2:41  
안타깝게도 호치민으로 가요 ㅜㅜ
제니퍼 10.13 12:50  
30만원 마지노선을 거셔서, 글 읽다가 잊고, 닉 처럼 다낭인 줄 알았습니다.... ㅠ.ㅜ
무온지 10.13 12:08  
그 이상의 뽕을 뽑으면 됩니다!!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2:41  
왠지 호구로 남을것 같은 이 느낌은 뭘까요 ㅎㅎ
쿨곰 10.13 12:08  
힘든 길로 들어서셨네요 ;;;
뒤돌아 봤을 때 후회가 안되시길 바랍니다~~ ^^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2:41  
지금 이순간은 왤케 즐거운지~나중에 한번 수지타산을 따져봐야겠어요
왈프 10.13 12:10  
긍게요 베트남만 비쌉니다
더 먼데도 태국이 더 싸네요
그리고 굳이 먼저 준다고 하실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2:42  
뱅기 가격이 너무합니다
구멍에쏙쏙쏙 10.13 12:23  
뱅기값은 그저 숫자에 불과합니다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2:42  
나중에 제 통장 상황이 과연 ㅎㅎ
페드리 10.13 13:02  
요즘 항공권 너무 비싸서 40이면 괜찮은듯 합니다. 좋은결과있으시길!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4:04  
그냥 이 자체로도 설레이고 좋긴 좋네요 ㅎㅎ
키스 10.13 13:12  
힘든여정을 선택하셨네요 ㅎㅎㅎ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4:04  
저도 드디어 로진의 길로 들어서네요 ㅋㅋ
하루 10.13 13:43  
일단.. 복잡하게 생각 하지 마시고 즐기세요~
너무 과한 선물이나 용돈은~ 조심 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4:05  
아직은 선물이나 용돈에 대한 언급은 없이 뭔가 순조롭네요
유후유후휴 10.13 13:55  
로진의 세계라니 잘되시길 바랍니다~~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4:05  
이런 것도 하나의 경험이 되겠죠 ㅎㅎ
바람의미소 10.13 14:28  
로진이 길이 선택할수 있는게 아니고 이미 마음이 기울은 거라 되돌릴수 없죠 ㅎㅎ 그래도 로진이 더 재미있는거 같아요. 대신 더 가슴이 쓰라리겠죠 ㅋㅋ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4:30  
아직 쓴 맛은 보지 않은 상태인데 지금 이 순간만큼은 뭔가 참 오묘하니 기분이 좋네요 ㅎ
아까그넘 10.13 14:36  
가지말라는 길을 굳이 가시는 분들이 왜 이리 많죠?  끊을수 없습니다  시간이 약! ㅎㅎㅎㅎ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4:41  
어쩔 수 없네요~혹시나 하는 마음때문에 빠지나 봅니다
재지니33 10.13 16:11  
로진은 참 어려운 길 같습니다.
다낭으로 작성자 10.13 16:37  
어떤 세계인지 궁금하기도 해요
놀자비 10.13 21:31  
ㅋㅋ로맨스 전 나쁘지않다고 생각하는.. 너무 깊게만 들어가지않으면
꽃등심 10.14 15:21  
적당한 선에서만 즐기시면 최고죠ㅎㅎ
여행바다 10.14 17:54  
드디어 그 강을 건너셨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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