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ㄱㄹ꽁 ( ㄷㅅㄹ꽁 )
쏘우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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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3
이번 방벳때 만난 땡땡 ( 땡땡땡 ) ㄱㄹ의 꽁.
폭우가 내리던 어느날 . 발목이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올랐던 그날.
아… 오늘 출근율 ㅈ망이겠구나 ㅠㅠ
그렇게 기대감을 내려놓고 예약해둔 ㄱㄹ로 갑니다 .
줸장.. 이런날은 순번이 뒷순번인게 오히려 좋는데 왜 우린2순번인 건지 .
쓸때없이 부지런했던 저를 원망합니다 ㅠㅠ
오늘은 폭우로 인해 짜오방을 15분 늦게 시작하겠다는 실장님의 한마디가 오늘은 어찌나 반갑던지 ㅋㅋㅋ
7시 20분쯤이 되고 또각또각 꽁알꽁알 꽁들이 몰려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 이젠 뭐 별 감흥이 없네요 ㅋㅋㅋ )
오라?? 폭우가 내린 날 치곤 생각보다 나쁘진 않습니다.
구석에 쫑그리고 앉아 있던 귀여운? 꽁을 픽하고 그날밤은 그꽁과 함께 보냅니다.
그런데 이꽁 어디선가 본듯한.. 아니면 제가 아는 누군가와 강하게 연결이 된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 ~ 모르겠다 그냥 그날은 이꽁과 함께 보냅니다.
한번의 전투를 치루고 꼭 껴안고 자고 아침전투는 그닥 땡기지 않아 생략하고 보내려니 이꽁 한번더 박아달라고 애원하네요 ㅋㅋㅋ
그래도 저는 유혹을 뿌리치고 ( 사실 침흘리고 자는 모습을 보니 그냥 보내고 싶은 마음 뿐이었네요 ㅋㅋㅋ 하.. 침냄새인지 찜물냄새인지 ㅠㅠ )
그렇게 꽁을 보내고 만남의 광장에서 지인들과 어제의 팟들에 대한 평가및 에피소드를 공유하다가 알게 된 사실은..
히드라꽁( 침을 흘려서 )의 정체는 까페 후기에도 등장을 했으며 제가 아는 지인 두분과도 이미 뜨밤을 보낸 사이 더라고요 ㅋㅋㅋ
짜오방때 느낌이 그냥 들었던게 아니었군 ..
그리고 8월에 ㅎㅇㄱㄹ에서 만났던 팟은 모 회원님의 ㄷㅅㄹ꽁이란 사실도 ..
아.. 저희들이 가는 한ㄱㄹ야 뭐 딱 정해져 있고 남자들의 눈은 거기서 거기이니 상위권 꽁이라면 알게 모르게 서로서로 회원님들 끼리 연결고리가 많겠구나 ..
그러다보니 ㅎㅇㄱㄹ꽁과는 진짜 정을 쌓으면 안되겠단 생각도 들고..
혹시나 후기속에서 내가 알던 꽁이 나와도 그냥 그려러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 이런 ㅎㅇㄱㄹ꽁을 두고 내꽁이니 내꽁이니 서로 싸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
오늘은 내꽁. 내일은 모회원님꽁.
설령 정이 깊은 ㄷㅅㄹ꽁이 등장하더라도 못난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우리는 하나. 쥐를 잡자 쥐를 잡자 찍찍찍~
이바닥 참 좁습니다.
그건 인정하고 슬기로운 방벳생활을 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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