ㄲㄱㅇ가 보낸 유혹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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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ㄱㅇ가 보낸 유혹의 눈빛

희망지기 36 306 0

14일에 즐거웠던 빈즈엉의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호치민으로 입성을 합니다. 

빈즈엉 터미널에서 귀여운 18살 대학생 ㄲㄱㅇ와 함께 버스에 탑승한 후 오후 2시30분경 1군에 있는 호텔에 도착을 했네요.


바로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자주 이용했던 하이랜드커피로 이동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먹습니다.


옆테이블에는 괜찮은 ㄲㄱㅇ가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고 있네요.

20대로 생각했는데 30대랍니다.

그런데 금방 노트북을 정리하고 돌아가려고 하길래 급하게 잘로에 친구추가요청을 했더니 사진파일을 열고 큐알코드를 보여주여 친구추가 요청을 하긴했는데 아직까지 실제 추가는 안한 상태네요.


시간이 잠시 흘러 커피가 한방울도 남지않았네요.

일어날 시간인게죠.

일어나서 1층으로 내려가려는데 밖에 비가 억수로 쏟아지네요 

잠시 비어있는 의자에 앉아 비가 그치길 기다려봅니다.


30분정도 지났더니 비가 잠잠해졌네요.

그래서 호텔로 돌아기위해 1층으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1층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고있는 나이가 좀 있어보이는 ㄲㄱㅇ가 유혹의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을 걸어오네요.


속으로 너는 내 스타일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맞은편에 앉아있는 일행 ㄲㄱㅇ는 그래도 나이에 비해 괜찮네요.

그래~ 아직 할일도 없고 조금 더 이야기를 해봅니다.

그리고 건너편에 앉아있는 괜찮은 ㄲㄱㅇ옆 좌석에 앉습니다.


그러면서 대화의 장이 열리고 옆 ㄲㄱㅇ는 열심히 핸드폰 사진파일을 열어서 한국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보여줍니다.

나이는 35살이라네요.

아들 둘을 키우는 싱글맘이랍니다.

근처에 살고 보험일과 더불어 올리브영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판매를 한다네요.


그런사이 처음에 유혹의 눈빛으로 말을걸었던 ㄲㄱㅇ는 소외감을 느꼈는지 잠시 후 먼저 일어납니다.

결국 옆테이블의 ㄲㄱㅇ랑 둘만 남은 상태에서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고 잘로에 친구추가도 하고 함께 사진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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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때는 많이 예뻐보였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다음날 7군으로 이동하니까 오늘 저녁에 함께 있자고 한번 해봤더니 어렵답니다.

그래도 잘로에 열심히 반응은 잘하고 있네요.

그냥 지금 이 순간과 앞으로의 시간을 얽매이지 않고 즐겁게 보내고 싶다고 했더니 동의를 합니다.


댓글 36
과사랑 10.16 13:34  
유혹의 눈빛을 실제로 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쏘우짜이의 설움입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5:18  
처음 유혹의 눈빛은 바라보기 힘든 ㄲㄱㅇ였네요
유후유후휴 10.16 13:39  
마지막말처럼 얽매이지 않는 즐거운시간을 보내시길요^^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5:19  
감사합니다. 그 것이 정답일 듯 합니다.
꿀벌 10.16 13:40  
14일에도 좋은 친구 찾으셨군요..^^

행복한 만남되시길 바래봅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5:19  
그런데 고민이 되긴하네요
불꽃남자77 10.16 13:58  
얽매이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화이팅입니다 ㅎ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5:20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판사 10.16 14:14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유혹을 받아보고 싶네요!! ㅠ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5:20  
유혹하는 ㄲ 상태가 중요하죠
존중 10.16 14:28  
연락하는 ㄲ 있으셔도 부러울 따릉이 입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5:20  
더 좋은기회가 올겁니다.
구름 10.16 14:35  
저도 그런 인연이 있었으면 합니다~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5:21  
눈높이만 조금 낮추면 가능할겁니다.
슝슝쓩 10.16 14:36  
역시 프로 십니다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5:22  
근데 나이가 넘 많네요.
제 나이생각하면 엄청 차이가 나지만 욕심이라는 것이 끝이없네요
슝슝쓩 10.16 15:26  
뭐 어때용!! 아직 청춘 이십니닷

근데 ㄲ이 나이가 많음 좀 그렇죠ㅎ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6:03  
욕심이 그렇네요
하루 10.16 15:10  
역시나!! 이십니다 ^^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5:23  
엉겁결에 만났지만 고민의 지점이네요
페드리 10.16 15:12  
35살이지만...그래도 뭔가 날씬하고 나이치고 괜찮을 느낌나네요 ㅋㅋ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5:23  
잘로스토리 사진을 보니까 나름 괜찮긴하네요
무온지 10.16 15:22  
이제 슬슬 지금까지 만든 인연들과의
매운맛 후기를 올리실 때가 온것같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5:24  
지금도 가끔 올리기는 합니다.
키스 10.16 17:45  
좋은만남 되셔요~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8:06  
고민하고 있습니다.
꽃등심 10.16 19:44  
잘로 마스터 이십니다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10.16 20:09  
틈틈이 인원정리도 겸하고 있습니다.
꽃등심 10.16 20:23  
왕좌의 관리방법이군요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10.16 20:37  
의미없는 ㄲ은 정리가 답인 것 같네요
상원1 10.16 19:48  
나도 바라봐주세요~~~
희망지기 작성자 10.16 20:09  
더 좋은기회가 올겁니다.
유인마인드 10.16 22:34  
현지어로 말씀 나누시는건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0.17 17:14  
번역기가 유일한 희망입니다.
재지니33 10.17 15:26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될지 진짜 궁금하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10.17 17:14  
편안한 눈빛교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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