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관한 이야기가 요즘 언론에서 난리이지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몇년전부터 심심치않게 들리던 소식이였고,

모범택시2 드라마에서는 지금 벌어지는 일과 거의 똑같은 내용이 나왔었지요.

제 기억으로는 아마 2년전을겁니다.

드라마에 나올정도이고 평범한 대한민국 50대 아저씨인 저도 알만한 내용인데.

왜 요즘 부쩍 온 언론이 난리일까요?

물론 사건이 더 심각해지고, 대통령까지 나서서 해결하라고 하니 더 그렇겠지만.

지난 캄보디아 베트남 접경지역에서 사망한 한국인여성때문에 여꿈에도 캄보디아 겁난다고 글이 올라오고

수많은 댓글이 겁난다, 조심해야한다, 베트남도 겁난다 등등..막 달립니다.

사망한것은 어찌되었던 안타깝지만 그 여성은 한국인 여성들을 유흥업소에 팔아넘기는 모집책이였습니다.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66881

캄보디아 당국에 잡힌 한국 범죄자들 60명도 소환하는데 이 범죄자들은 소환거부한다고 하네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의 경우 5년간 36만명을 압송했다고 합니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51016164640VuG

그야말로 전세계 피싱 범죄의 소굴이지요.

물론 취업사기 피해받으신분들, 받고 있으신분들, 납치되어 계신분들, 사망하신분들 모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잘 해결되고, 정부가 늦었지만 나섰으니 빠르게 해결되고, 그곳에서 한국인으로 한국인들에게 

사기치는것들 전부 잡아서 송환해서 엄벌에 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꿈의 일부 글들과 댓글들이 정확한 확인없이 베트남까지 위험하다는 식으로 달리고,

베트남에가서도 못돌아다니겠다 이렇게 하시는것은 좀 아니지않나해서 노파심에 글을 적었습니다.

처음 여꿈을 통해서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서 조심하시는것은 좋지만

행여나 이 모든일을 베트남과 동남아 전체로 생각하시는 일이 생기시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베트남의 여러곳을 다녔지만 그 어느곳에서도 그런 위협적인 일을 경험한적은 없습니다.

모든분야에서 세계10위내에 드는 선진국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에서도 소중한 생명들이 나쁜 범죄에 희생이 되기도 합니다.

여꿈이 너무나 좋은 이유는 이곳에는 정치, 종교 문제로 다툼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좋아하고 즐기는 일들만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저는 늘 찾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일은 조금 자중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반박하신다면 모든 내용은 반박하신분의 의견이 맞습니다. 다시말씀드립니다.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여꿈에서만이라도 정치, 경제, 사회의 너무 심각하고 복잡한 일은 잠시나마 잊고 싶습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