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옷(?)ㄲㄱㅇ의 황당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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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ㄲㄱㅇ의 황당한 제안

희망지기 44 421 0

지난 10월 11일 껀터로 가기위해 도착한 1군의 풍짱버스 사무실에서 우연하게 만났던 껀터가 집이고 푸켓의 호텔에서 일한다는 ㄲㄱㅇ가 각자 껀터에 있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잘로에서 소통을 했습니다. 


본인이 미용실에서 찍은 사진도 보내주는 등 나름 반응속도나 내용도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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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푸켓으로 돌아가기전 호치민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별 문제없이 대화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14일 저녁즈음 15일에 호치민으로와서 16일 오후 6시 비행기로 푸켓으로 돌아간다는 메세지가 도착합니다.


그럼 만나서 커피마시고 영화를 보자고했더니 뜬금없이 호치민에 오면 선라이즈에 와서 잠을 잔다네요.


순간 당황스러웠네요.

하지만 잠시 뒤에 이어서오는 ㄲㄱㅇ의 메세지.

hãy trả xxxxvnd tôi sẽ dành 1 ngày cùng bạn
말도 안되는 제안을 합니다. 


나는 그럴 생각이 전혀없다는 메세지를 보냅니다.

ㄲㄱㅇ도 처음에는 순수하게 도와줄 생각만 했었는데 제가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렇게 말했다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슬픈 메세지.


그런 관계가 아니면 굳이 만날 필요가 없답니다.


계속 거절의사를 표현하고 그냥 부담없이 커피만 마시자고 했더니 시간을 정해본다고는 했는데 실제 이루어지지는 못했네요.


그리고 어제 저녁 사진한장을 보내온 후 아직까지 특별한 메세지가 없네요.


아마 본인도 그런 제안을 한 후 거절하는 메세지를 받고 실제 만나는 것이 불편했겠죠


그런데 아직까지 잘로친구 상태는 그대로 유지를 하고있네요.


사실 한국에서 그 정도의 ㄲㄱㅇ를 만나려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할 정도로 예쁘고 괜찮은데 막상 그런 제안을 받으니 기분만 씁쓸해집니다.


댓글 44
슝슝쓩 10.16 18:10  
쩝..  보내시는게.. ㅠ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8:32  
그럴 생각입니다.
꿀벌 10.16 18:13  
서로의 목적이 다르단 걸 아는 순간...

만남이 이어지기 힘들거 같습니다...ㅠㅠ

아쉬운 순간이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8:32  
흔한 일이죠
국민첫사랑 10.16 18:18  
음;;
만나기 바로 전에 저렇게 말하면 기분 나쁠거 같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8:33  
그렇게 또 경험이 쌓여갑니다.
민이민이 10.16 18:18  
헐.. 시원하게 보내네요. ^^

안보시면 될꺼 같습니다. ㅋㅋ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8:33  
그래서 결국 안보게되었네요
귀품 10.16 18:30  
워낙에 관리하시는 친구들이 많으시니 홧팅입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8:34  
그냥 리스트를 차지하고 있는 의미없는 ㄲ이된거죠
키스 10.16 18:33  
이런 멘트의 문자가 ㅠㅠ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8:35  
설마 그럴 ㄲ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이 빗나겠네요
페드리 10.16 18:44  
이런..팍식을것 같긴합니다 ㅠㅠ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9:17  
맞습니다.
괜찮은 ㄲ이었는데 아쉽네요
제니퍼 10.16 18:47  
호텔에서 일하는 게 아니라, ㅂㅂ 을 호텔에서 프리렌서로 하나봅니다.  제가 알기론 푸켓 호텔에서 벳남의 젊은 ㄲ이 일할 직종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금액은 벳남 ㄱㅈㄱㄹ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9:18  
그런가요.
확인해보질 않았으니 잘 모르겠지만 암튼 황당했네요
다낭으로 10.16 19:07  
사실 제가 만나는 ㄲ도 갑자기 저렇게 태도가 돌변하는건 아닌지 걱정은 됩니다만 어쩔 수 없겠죠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9:19  
앞으로의 ㄲ마음속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혹시 그 상황이 오면 그에맞게 대처하시면 될 듯요
하루 10.16 19:16  
저라면.. 혹 했을수도 있는데 ㅋㅋㅋ
역시 희망지기님은 다르시네요 ^^
희망지기 작성자 10.16 19:19  
혹할만큼 괜찮기는 했네요.
상원1 10.16 19:35  
잘보고갑니다 ^^
희망지기 작성자 10.16 20:11  
감사합니다.
주2 10.16 19:54  
길에서 만난인연에 저런제안은 당황스러울꺼같아요..
희망지기 작성자 10.16 20:11  
잘로에서도 전혀 못느꼈는데 순간 당황했네요
삼성헬퍼 10.16 20:03  
너무 잘해주면 안되나봐요 ㅜㅜ
희망지기 작성자 10.16 20:35  
ㄲ의 속마음을 알수없으니 어쩔 수가없죠
사하폴라리스 10.16 20:06  
항상 성공할수는 없는거죠..
그래도 아쉬운 마음은 들겠네요 ㅠㅠ
희망지기 작성자 10.16 20:36  
방벳하면 여러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죠.
항상 100%가 아니라서 아쉬움만 남게되네요
글루미나이트 10.16 20:43  
희망지기님에게는 많운꽁들이 있으니
미련없이~~
희망지기 작성자 10.16 21:21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별 미련이 없습니다.
불꽃남자77 10.16 21:17  
미련갖지않으시는게ㅠㅠ
희망지기 작성자 10.16 21:22  
미련은 다 실려보냈습니다.
유인마인드 10.16 22:31  
먼저 제안 받으시고 내공이 깊으십니디.
희망지기 작성자 10.16 22:34  
황당한일이죠
폐인 10.17 00:31  
안좋은 메세지 인가보네요…
폰으로 게시글을 보는데.. 번역도 힘들어서..
대충보니 돈을 요구 하는거 같은데…
그냥 흘러 보내시는게..
희망지기 작성자 10.17 01:47  
시원하게 흘러보냅니다.
상팡이 10.17 00:45  
오른쪽 뉴발분 다리만보고 남자인줄알았씁니다 ..
희망지기 작성자 10.17 01:48  
튼튼하게 생겼네요
상팡이 10.17 07:32  
전매특허  크록스가 아니여서 ㅎㅎ
그랬나봐요
희망지기 작성자 10.17 10:48  
그럴수도 있었겠네요
꽃등심 10.17 02:50  
저였으면 넘어갔겠는데요..;;;;
희망지기 작성자 10.17 10:49  
그랬으면 화려한 밤을 선물받았겠죠
꽃등심 10.17 11:05  
그거도 나름 좋지 않나요?ㅎ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10.17 11:32  
좋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생각지못한 제안에 오케이를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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