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였네요 글램이라는 채팅싸이트에 가입이 되어있었습니다 누가 친구 신청을 하더라고요 외국인이 었는데

호기심에 친구관계를 맺고 대화를 하였죠 ㅎ

자연스럽게 카톡 아이디를 주고받고 카톡으로 넘어갔습니다

자신을 해외파병 미군 여군으로 소개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을 보내줬는데 정말 건강미인 누가봐도 호감형 ㅎㅎ

저도 급호기심에 왜 나한테 친구 신청을 했냐 물어보니

자기가 휴가때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한국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랜덤으로 말을걸다보니 당신이 선택 되었다나 ㅋㅋ 

이거 애인도 없고 혼자살다보니 건강한 미군 여군이 계속 말을 거는데 이거 정말 진짠줄알았습니다 ㅎㅎㅎ

한달동안 채팅은 계속되었죠 ㅎㅎ

진짜 전 그때까지만 해도 진짜 미군여군인줄 알았어요 ㅎㅎ

한국 여행오면 같이 밥먹자 여행가이드 되어줄수있냐 등등

ㅎㅎ말투가 딱 기계적인 한국어 번여기 ㅎㅎ

그런데 갑자기 뉴스에서 해외미군 여군을 사칭해서 로맨스캠이

성행한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어라 해외미군 내가 지금 채팅하고 있는 이여자도 로맨스캠 사기꾼인가 어라 

그때부터 내가 우리부모님 경찰관이다 등등 떠보는 채팅을 했습니다 ㅎㅎ 그후로 바로 저를 차단 ㅋㅋㅋ 와 진짜 저도 당할뻔했습니다 한달간 미여군과 사랑에 빠진적이 있었네요 아찔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