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오면 그레이스 호텔만 가는 이유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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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8
저는 하노이에 오면 항상 그레이스 호텔만 옵니다.
더 좋은 호텔 더 고급 호텔 많아도 이곳만 찾게 돼요.
광고처럼 들릴 수 있지만 저는 전혀 무관한 사람이고요
이유만 열거해 볼게요.
1. 프론트데스크 직원들이 한국말에 능숙하다
첵인부터 첵아웃까지 호텔 내에서의 모든 일들은 한국말로 가능합니다
2. 저녁에 꽁을 데리고 들어오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매번 도시락 데리고 들어가서 자지만 단 한 번도 제지 당하거나 문제 된 적 없습니다.
프론트에서 꽁이 신분증만 맡기고 올라가면 아무 문제 없어요.
3. 세탁이 무료입니다.
아침에 빨래를 내놓으면 저녁 6시까지 빨아서 곱게 다려서 돌려줍니다.
4. 하노이 미딩 지역 모든 유흥 관련 업소들이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ㅂㄱㅁ마부터 시작해서 이발소 마사지 업소 가라오케까지...
심지어 환전율 괜찮은 금은방과 약국까지 다 도보 거리 안에 있어요.
도보 이동 거리에 있어요. 낮에는 불건마와 호텔 왕복 달리기 하면서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하노이 오면 그랩 딱 두 번 탑니다. 호텔 갈 때와 공항 갈 때.
그 외에는 다 걸어서 다녀요.
5. 가장 중요한 이유. 무료 조식이 미쳤습니다.
오늘 아침 조식 나온 거 보여 드릴게요.
9첩 반상입니다. 항상 탕 종류 한 가지 그리고 반찬 일곱 개와 과일.
탕은 매운탕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등등 매일 바뀌고요,..
반찬도 한국 가정식 반찬으로 일곱 가지 매번 바뀝니다.
과일도 매일 달라져요. 사진은 없지만 커피와 과자도 제공됩니다.
여기서 한번 조식 먹으면 다른데 가서 못 먹어요.
하노이 가시는 분들 그레이스 호텔 한번가 보세요.
부킹닷컴 8.9 아고다 8.8 평점도 아주 좋은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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