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 동창과의 대화
마거리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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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9
하노이에 고등학교 동창이 있습니다.
이 친구는 모전자 주재원입니다.
S아닙니다. L도 아니구요.
그 다음 가는 중견기업입니다.
(협력사는 아닙니다)
승진이 빨랐는지 이제 임원 아니면 올라갈 자리가 없다는 얘기 좀 들으면서 (50이 가까워지나...임원이라니...ㅠㅜ 고등학교 졸업 20주년 행사한게 엊그제인데...ㅠㅜ)
암튼
놀라운게
이 친구 회사에서 현지인 직원의 월급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사무직 대학교 졸업.
1200만동.
저는
"와...너무 적은거 아닌가?
호치민에서 식당 직원이 600만동인데..."
니네 회사든 S든 임금이 이렇게 저렴하니까
중국에서 철수하고 베트남 오는구만~
친구 왈.
그거 팁까지 계산한거 아니야?
저는
그런 얘기는 없던데...팁 별도로 600만동이어도 나무 싼거 아닌가??
친구는 600만동 조차도 팁까지해서 그 돈을 벌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베트남에서 남자가 한 달 용돈을 50만동을 받는다.
헐...
제가
"50만동이면 사탕수수 쥬스도 못 사먹겠다!" 고 하니
그렇답니다...
젊은 친구들이 왜 ㅇㅎ세계로 빠지는지
느끼게 되는 얘기들을 많이 들었네요.
이 친구에게 처음 현지인 직원 월급 물어보면서
니네 회사는 현지인 초봉 2000만동은 줘?
(적당히 적은 액수로 얘기했는데)
2000만동이면 초초초 엘리트 월급이랍니다...
*이상 간단한 베트남 월급 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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