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업보다 더 힘든 여행꽁 정하기 ㅋㅋ
맥주는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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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9
이번주는 참 고난의 일주일이였네요 월요일 되자마자
차가 속도제한 걸려 40km이상 안나가 겨우 공업사
갔는데 원인을 못잡아내서 부품 하나씩 갈고 시운전하고
그짓을 이틀이나 일못나가고 겨우 잡아냈는데 수리비가
200만원이 나왔네요 ㅋㅋ
원인은 뭐 ABS 모듈이 오래되고 이물질이 많이 껴서
오작동을 일으켰다나.. 운전하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ABS 모듈 한번 작살나면 돈이 얼마나 깨지는지를 ㅋㅋ
남자손 크기밖에 안되는 저부품이 무슨 50이나 하는지;;
벳남 여행 한번 갔다올 경비가 순삭 ㅠ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737989
게다가 추석지나고 날도 점점 쌀쌀해져 일거리가
줄어드는 와중 지난글에도 올렸지만 담달말 밤비행기로
예약했던 항공편이 지연도 아니고 아예 취소 되버려서
그다음날 아침에 출발하게 되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날라옵니다 으아 ㅋㅋ
그래 뭐 내가 어떻게 할수없는 불가항력 사항이니
새벽에 도착해 아침에 달랏으로 가려던 계획을 변경해
오후에 가려고 했는데 비행편이 거의 저녁때 있네요 ㄷㄷ
달랏 첫날은 숙소주변이나 둘러보다 끝날거 같은 ㅠㅠ
저는 유흥러가 아닌 관광러(?) 카스이기에 최대한 가볼곳은
가보는 주의라 호치민 돌아오는날도 사진처럼 아침뱅기로
올지 저녁뱅기로 올지 너무 고민됩니다
아침 컴백이면 달랏 관광시간이 줄어드는 대신 ㄱㄹ 1타임
확보할수 있고 저녁 컴백이면 달랏 관광시간이 늘어나는 대신
ㄱㄹ 1타임 못가고 오밤중에 호치민에 도착해 이도저도
하기에 애매한 시간?
여행 같이간 꽁과 하루더 시간 보내거나 집보내고 ㅂㄱㅁ나
가거나 그냥 숙소에서 배달시켜서 혼술이나 하거나 ㅋㅋ
그리고 꽁이 돈없다고 비행기 예약못해서 제가 꽁것까지
예약할경우 꽁이 자기 여권정보를 쉽게 보내줄까요?
숙소도 많은곳 뒤져보다 저 두군데로 추렸는데 혹시
달랏가서 저기 묵어보신 분들 어떠신가요? 밑에는
나혼자산다에 나왔던 곳이라는데 생각보다 평은 그리
좋지 않네요 ㅋㅋ
달랏 숙소 대부분이 야시장 근처라 밤에도 소음이
심하고 벌레가 많고 노후가 심하다는데 많이 안좋나요?
뭐 혼자가면 아무데나 묵어도 상관없는데 꽁이랑 가서
오붓하게 시간 보내야하니 ㅋㅋㅋㅋ
혼자갈 경우 말이 나와서 하는 얘긴데 재수없으면
커플여행의 성지 달랏도 혼자 갈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꽁들에게 곧 벳남 간다고 내비췄지만 반응은 미적지근..
내상줘서 다시는 안만날 애들만 뜬금없이 관심 ㅋㅋ
뭐 사파도 혼자 갔었는데 달랏 따위 ㅋㅋ
저는 유흥러 아닌 관광러(?) 카스니깐요 하하하
여꿈의 빠니보틀 이라고 할수있죠 하하하 또각각 ㅠㅠ
아무튼 오늘은 해산물이 땡겨서 다 질러봤습니다 ㅋㅋ
방어를 무지 좋아해서 얼른 방어철이나 왔음 하네요
역시 누군가와의 여행은 언제나 힘든것 같습니다
혼자갔으면 이미 예약다하고 기다리기만 했을텐데..
이번주의 내상이 액땜이 되어 좋은꽁과 좋은여행으로
좋은추억 만들었음 하네요 자주 못가니까ㅠ
내일은 심판의날 벳남 여성의날인데 횐님들 맘이지만
너무 과한 선물은 안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미 꽁들은 충분히 여러명한테 과한 선물을 받고있고
선물줘봤자 나중에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저처럼^^ 이번주 푸념 끝! 한주 마무리 잘 하십시오!
씬 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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