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한 남자의 베트남 이야기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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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남자의 베트남 이야기 - 프롤로그

그냥저냥 47 370 1

우선 얘기를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제 설명부터 하겠습니다.


전 올해 51세에 돈도 없고 능력도 없는 찌질한 아저씨입니다.

20년 가까이 대기업에서 또는 재벌집에서 운전기사일을 하다가 베트남에 빠져 다 때려치고 직장없이 살고 있습니다.


전 50세까지 외벌이 와이프와 두 아이를 키웠기때문에 시간도 돈도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5월에 갑자기 시간과 꽁돈 백만원이 생겨  코이티비에 빠져있던 저는 호치민에 가게됩니다.


찌질한 사람이 구두쇠다 보니 한국에서도 나이트, 클럽, 단란, 노래방 등등 가본적이 없으며 어쩌다 한번씩 타이 마사지만 받으러 가끔 다녔습니다.


비행기표는 마일리지로 충당하고 꽁돈 백만원을 알차게 사용하기 위해 여기저기 사이트와 카페를 찾아보다 여꿈을 알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카페 시절 후기도 올리고 해서 병장 진급까지 30점인가 남겨뒀었는데 갑자기 접속 금지가 되는 바람에...


어째든 5박 6일동안 식구들한테 말도 안하고 몰래 호치인에 갑니다.


그때 이곳을 통해 알게된 ㄹㅊㄹ와 푸미흥에 있던 ㅋㅇ에서 잊지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그때의 후기는 1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따로 적지는 않겠습니다.


이렇게 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그냥 푸녕을 말할곳이 없고 비행기 시간 5시간 30분전에 발권해서 다낭에 와있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다음편에...


다낭 이야기가 끝나면 3, 4, 5월에 하노이편과 절은 시절에 컴퓨터 과외하면서 학부모와 이야기 등등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댓글 47
꿀벌 10.27 19:49  
지금은 급발권하셔서 다낭여행중이시군요..^^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웃음꽃핀다 10.27 19:50  
후기 기대할께요~
그냥저냥 작성자 10.27 19:50  
ㄹㅊㄹ ㄲ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후방 주이ㅡ 사진하고 같이 올리기가 힘드네요.
상원1 10.27 19:51  
형님  혼자 가볼까하는데 용기가필요해지네용
혼자ㄱㄹㅇㅋ놀수있을지 ㄲ을 만나서 숙서에서ㅂㅂ을 할수있을지 모든게 걱정이되서 지금도 글로보고있네요^^;;
방장님들 가면 잘부탁드립니다 ^~~^
베초보 10.28 07:03  
저두 혼자가요 ㅎ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2:17  
혼자가 편한 점들이 제법 있습니다. 재미있게 즐기시기를...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2:16  
처음이 어렵지 한번 경험해보시면 암것도 아닙니다.
슝슝쓩 10.27 19:55  
다음 후기가 매우 기대 됩니다!!^^

학부모 이야기 ㅎㅎ 궁금합니다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3:18  
학부모 이야기... 올려두었습니다.
상팡이 10.27 20:06  
남자는 열정만있으면 끝입니다!!화이팅해봐요!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2:23  
열정때문에 망했습니다.ㅠㅠ
첨처럼 10.27 20:25  
앞으로 후기가 기대됩니다~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3:19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레드아이 10.27 20:28  
후기 기대할게요ㅎㅎ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3:19  
기대까지는 하지 마세요...
삼성헬퍼 10.27 20:30  
베트남을 한번 접하면 끊을수가 없지요 다낭후기도 기대되네요 ㅋ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3:20  
맞습니다. 베트남은 마약과도 같습니다.
놀자비 10.27 20:34  
몰래가는 맛이 있죠ㅋㅋ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3:21  
맞습니다. 뭐든지 몰래 하는게 재밌죠.
꿈의아이 10.27 20:56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네요 ㅎㅎ
쿨곰 10.27 21:07  
정말 급 발권하셔서 다낭으로 가셨군요 ㅎㅎㅎㅎ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2:24  
파워 J였는데... 왜그랬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되네요...
마거리특공대 10.27 21:09  
다음 이야기 기다리겠습니다~^^
옥수수 10.27 21:20  
5시간 30분전에 발권을...!!
더더 즐건 여행 되세요~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3:22  
다음에는 3시간 전에 발권을...
농부 10.27 21:57  
기다리게 되네요
제니퍼 10.27 22:43  
멋진 후기 기대됩니다.
아직 젊으시니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2:24  
50이 넘었는데... 젊다니요... 정말 20~30대가 부럽습니다.
키스 10.27 23:06  
다음편이 궁금하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과사랑 10.28 00:46  
다낭 이야기 등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병장으로 진급되지 않으실까 기대해 봅니다.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3:23  
병장은 이제 포기했습니다.
토통이 10.28 07:05  
멋지십니다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3:24  
감사합니다.
페드리 10.28 07:41  
호치민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3:24  
호지민도 조만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하루 10.28 12:52  
후기 기다릴께요 ^^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3:25  
감사합니다.
지노 10.28 15:30  
후기 기대됩니다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3:25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븐 10.28 16:38  
다음 후기도 궁금해집니다^^
꽃등심 10.29 01:14  
잠깐의 용기가 큰 즐거움을 주더라구요ㅎㅎㅎ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2:25  
그만큼 더 많은 돈도 들어가겠죠?
꽃등심 11.07 22:29  
ㅋㅋㅋㅋ비자금 만드셔야죠ㅎㅎㅎ
아르미스 10.29 01:32  
후기 기대됩니다
배추도사 10.29 23:03  
다음 내용들이 궁금해지는 글이네요
그냥저냥 작성자 11.07 23:26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야무진남자 12.05 09:57  
와~ 추진력이 좋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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