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친 방생 후기
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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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지난 하노이 여행 내내 짜증을 부리던 그녀를 더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방생을 결정 했습니다.
거의 3년을 만나면서, 싸우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기를 숱하게 반복했는데, 이제는 둘 다 지쳐서 정말 헤어지는 길로 들어섰네요.
길지 않았지만 짧지도 않았던 그 시간을 함께해줘서 고마워요.
서로의 인생에 잠시라도 찾아와 줘서 고맙습니다.
오빠가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내가 한때 정말 많이 사랑했던 남자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시지예요.
신촌 : 그래요. 당신도 행복하길 바래요. 늘 건강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신촌 : 마음 한켠이 아리고 아프지만, 한편으로는 이제라도 이렇게 마무리 된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때는 정말 부부처럼 뜨겁게 사랑했고, 서로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따뜻함이 묻어났는데, 이제 나는 그때의 그 좋은 기억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저 같이 침대에 누워 있는것 만으로 세상을 다 가진것 처럼 행복했던, 그 아름다운 기억으로 당신을 영원히 추억 하겠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열정. 나의 모든 뜨거웠던 순간들이여 이제 안녕
신촌 : 한가지 깜빡 했어요. 난 OOOO가 정말 좋은 교육을 받으며, 현숙한 여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래요. OOOO가 늘 건강하고, 밝게, 아버지가 없는 아이같지 않게, 다른 아이들 처럼 잘 자라길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Zalo deactivation 4시간 전이네요.
이제는 꽁친 같은거 안 만들고, 그냥 쏠플을 즐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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