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ㅊㄹ 왔다 입장도 못하고 끌려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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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ㅊㄹ 왔다 입장도 못하고 끌려나옴.

몰빵 47 512 1

권나라 만나러 ㄹㅊㄹ를 왔습니다.

제목 보고 들어오신 분들 낚이신 겁니다 .

카페에서 금보라 만날 시간 기다리며

심심해서 낚시질 한번 해 봤습니다.

ㄹㅊㄹ에 무슨 일이 있나 궁금해서 들어오신 분들 많을 텐데

제대로 낚이셨습니다.

죄송합니다.~^^



ㄹㅊㄹ 도착해서 길 건너 썬플라워 호텔 1층 카페에서 

음료 한잔 마시며 권나라에게 잘로를 보냈어요...

그리고 그와 함께 제가 음료 마시는 사진을 한 장 찍어서 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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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저는 권나라가 3시에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앞 타임 손님 끝나야 저에게 연락이 올 줄 알았죠.

권나라에게서 잠깐만 기다리라는 문자가 왔기에 살짝 이상하긴 했어요.

이 친구 절대 손님과의 시간 중에 자기 폰 보지 않아요.

문자 오거나 전화도 보지도 않고 답장도 안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에게 답장이 오길래.

내가 간다고 연락해 둔 거 알고 있어서 확인한 줄 알았어요

저는 한 타임 끝나고 연락이 올 줄 알고 여유 있게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누가 저를 뒤에서 툭 치는 겁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사복 입은 권나라가 제 옷을 잡아당기네요.

권나라에게 옷을 잡혀 까페에서 끌려 나왔어요.

그리고  바로 음료값 계산하고 

썬플라워 호텔로 올라갔어요.


썬플라워로 입장하여 뜨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권나라가 샤워도 안 하고 바로 저를 덮치더라고요.

지금 자기가 출근하는 중이었답니다.

자기 집에서 샤워하고 왔다며 바로 긴급 전투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오늘 제가 첫 타임이니 기분 좋네요.


그녀의 짱 스킬이 갈수록 늘어갑니다.

전투 중에 자유자재로 저를 쥐락펴락합니다.

매일 연습하여 얻어낸 노력 ㅈㅂ 입니다


사실 제가 권나라 본게 열 번이 넘는데...

사복 입은 권나라 처음 봤어요.

왜냐하면 항상 우리는 ㄹㅊㄹ 본관에서만 봤기 때문에

저는 항상 그녀의 아오자이 입은 모습만 봤어요.


사복 입은 그녀는 더욱 이뻐 보이네요.

지금 막 출근하는 길인데 저를 발견하고 바로 저에게 온 거예요.

ㄹㅊㄹ 입장료는 자신에게 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대신 마담한테 전달한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ㄹㅊㄹ에 왔지만 근처도 못 가보고 썬플라워 호텔에서

권나라와 바로 볼일 보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손등에 도장도 안 찍었네요.


7시에 금보라 만날 때 들키지 않으려고

계속 손등에 도장 지워야지 지워야지 되뇌이며 있었는데

도장도 안 찍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댓글 47
후리얏차 10.31 19:47  
납치당하셨네요 ㅋㅋㅋㅋ 강태공이십니다 크 ~
몰빵 작성자 11.01 13:22  
이번 낚시 글 대부분 속으셨을 듯합니다~^^
마거리특공대 10.31 19:53  
처음 들어보는 입장이십니다~^^
몰빵 작성자 11.01 13:23  
저도 이런 식으로 가능할 줄 몰랐네요
아는 꽁 잘로 따두니 여러 가지로 편합니다
소래 10.31 20:06  
스케일이 남다르시네요.
후기 잘 밨습니다^^
몰빵 작성자 11.01 13:23  
저도 이런 방법이 있는 줄 몰랐어요
권나라가 알아서 해 준 겁니다
제니퍼 10.31 20:07  
와.... 오히려 제목에 낚인게 더 좋은 글입니다....
몰빵 작성자 11.01 13:24  
그렇죠 제멋대로 정말 쫓겨났으면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페리도트 10.31 20:19  
역시 몰빵 장교님 !! 부럽습니다 ㅎㅎ
금보라ㄲ과도 좋은시간 되세요 ~^^
몰빵 작성자 11.01 13:24  
네 감사합니다
키스 10.31 20:25  
도장을 몰랐나보네요ㅋㅋㅋ
몰빵 작성자 11.01 13:24  
제가 기다릴까 봐 출근 안 하고 바로 온 거래요.
마담한테 미리 이야기해 놨답니다
꿀벌 10.31 20:29  
사복입은 권나라님이 얼마나 이쁠지 궁금합니다...ㅋㅋ

좋은 시간 보내세요~~^^

몰빵 작성자 11.01 13:24  
나름 상큼하더라구요
삼성헬퍼 10.31 20:38  
부럽습니다 ㅋㅋㅋ 저도 ㄹㅊㄹ ㄲ이랑 톡하는데 잘안가게 되네요 ㅋㅋㅋ
몰빵 작성자 11.01 13:25  
꽁게  매력이 있어야 자주 가게 되겠죠~
권나라는 필살기가 있어서 자꾸 찾아가게 돼요~^^
배추도사 10.31 20:46  
부럽습니다ㅜㅜ
몰빵 작성자 11.01 13:28  
네 감사합니다
하리보 10.31 20:48  
부럽습니다ㅎㅎㅎㅎ 3떡
몰빵 작성자 11.01 13:28  
네 감사합니다
상원1 10.31 21:00  
^^;;ㅋ
몰빵 작성자 11.01 13:28  
~^^v
꿈의아이 10.31 21:21  
부럽습니다 ㅎㅎ
꽃등심 10.31 21:21  
ㄹㅊㄹ 꼭 갑니다!!
몰빵 작성자 11.01 13:29  
꼭 가세요
두 번 가세요~^^
그레이브디거 10.31 21:22  
오오 이런 경우도 있군요
몰빵 작성자 11.01 13:30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 당해 봅니다
시바시 10.31 21:42  
최애 ㄹㅊㄹ 꽁의 출근 첫타임을 가져오셨군요. 개별 오픈런이네요 .

그날 만큼은 몰빵님이 첫 남자. 캬~ㅎ
몰빵 작성자 11.01 13:30  
이런 스페셜 이벤트는 별거 아닌데 그냥 기분이 좋더라고요~^^
파크뷰 10.31 22:05  
부녑부럽
몰빵 작성자 11.01 13:31  
네 감사합니다
슝슝쓩 10.31 22:20  
와우 뭔가 특별한 대우 받으신 느낌 이네요^^

이런 경우도 있나 봅니다 ㅎㅎ

저는 ㄹㅊㄹ 가본 적 이 없어서

거기 ㄲ들은 다 아오자이를 입나 봅니다
몰빵 작성자 11.01 13:31  
본관에서 근무하면 아우장이 입고요...
아니고 모자라서 건너편 썬플라워 호텔로 오면 사복 입고 옵니다
호구애즈 10.31 23:36  
이쯤되면 몰빵님 뎁짜이 deep 인정
몰빵 작성자 11.01 13:32  
남들보다 팁을 더 주면 되죠.
꼭 뎁이어야 되는 건 아닙니다.
모든 것은 자본주의를 논리로 돌아가니까요.
끝나고 나올 때 큰형님 한 장만 팁으로 더 줘 보세요 꽁들의 대우가 달라집니다.
ㅂㄱㅁ건 ㄹㅊㄹ건 ㄱㄹ건 다 똑같아요.
다음번에 만날 땐 정말 더 잘해 줄 거예요.
그들도 팁 잘 주는 손님은 반드시 기억한답니다
아이다호 11.01 00:08  
세상에 이런일이 ...
몰빵 작성자 11.01 13:34  
이런 일도 있더라고요~^^
응도 11.01 02:25  
뭔가 평소와는 다른 기분이셨을거 같습니다ㅎㅎㅎ
몰빵 작성자 11.01 13:34  
왠지 살짝 데이트하는 느낌?
내가 기다리지 않도록 배려해 준 느낌?
여러 가지로 기분이 좋았네요
과사랑 11.01 06:16  
도장 문제 잘 해결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몰빵 작성자 11.01 13:35  
립스틱 자국이 안 지워졌다는 건 함정이었죠.
다행히 금보라한테 안 들켰습니다
하루 11.01 12:58  
후기 감사합니다 ^^
몰빵 작성자 11.01 13:35  
네 감사합니다
디또이 11.01 14:40  
오호~~~오호~~그저 부럽습니다~ㅎ
몰빵 작성자 11.01 16:56  
ㅋㅋㅋ 감사합니다
인애초로 11.01 17:00  
타이밍이 좋네요 ㅎㅎ 납치도 당하시고~ ㅎ
몰빵 작성자 11.01 17:06  
이런 경우는 저도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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