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공항에서 이번 방벳을 회상하며
몰빵
47
289
0
25.11.03
4.5초간에 일정이었지만
첫날 새벽 5시에 호치민 도착했고요
마지막 날 밤 12시 비행기로 한국 돌아가기 때문에
거의 오일을 꽉 채운 일정이었습니다.
매일같이 3시3떡 챙겨 먹었고요...
하루는 4떡 챙겨 먹은 날도 있었네요.
결국 전체적으로 떡을 16개 먹고 돌아갑니다.
이 정도면 다른 때랑 비교해서 크게 무리하지 않은 일정이네요.
이번 방벳의 수확을 꼽아 보자면
1. 12월 방벳때 권나라랑 저의 생일 축하 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
도시락 삼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를 위해 하루는 비워 줄 것 같네요.
2. 메이 5번의 발견. 괜찮은 친구 만났네요. 와꾸가 B+ 인계 살짝 아쉽지만
그 외에는 모든게 만족스러운 괜찮은 친구였어요.
3. 모델 꽁에게 선물을 받았음. 이건 수확인지 실패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베트남 유흥 2년 만에 처음으로 꽁에게 선물 받아 봤으니...
꼭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겠죠. 다음 만남에서 결판 내 봐야죠.
이번 여행의 아쉬운 점을 꼽자면
1. ㄹㅊㄹ를 못가 봤다
권나라를 세 번이나 만났지만 매번 카페에서 납치당해서 바로
썬플라워로 올라갔기 때문에 ㄹㅊㄹ 입장을 한 번도 못 해 봤습니다.
꼭 짜오 방이 아니더라도 수질 수량 파악 정도는 해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2. 모델 공과의 승부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한동안 연락 끊고 무시했더니 반응도 나아지고 약속도 잡아 주고
선물도 사 들고 오네요. 그런데 여전히 떡 줄 생각은 없는 듯..
저 혼자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만 마시고 있습니다...
3. ㄹㄴ 18번 못 보고 돌아가네요
괜찮은 친구라 한 번은 보고 가고 싶었는데 계속 코카 중이라...ㅠㅠ
4. 루나 1번을 만날 수 없게 됐네요.
여러 업소에서 계속 짤리다 결국은 잠적했어요..
계속 보고 싶은 괜찮은 친구인데 아쉽네요.
이제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연주할 수 없게 됐네요.
이번에는 크게 모험을 하지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메이 5번을 빼면 알던 친구 만나서 하던 대로 놀았어요.
덕분에 크게 새로운 건 없었네요.
뉴페도 많이 만나지 못했고...
내상도 당한 적 없네요...
이제 다시 오라 병 걸리러 돌아갑니다
12월에도 몰빵의 후기는 이어집니다 쭉~~


진진진진
도유비
키스
메테오
옥수수
신촌
소래
주2

바티칸
베스트드라이버





베트남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