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옥춘입니다
박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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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6
안녕하십니까 옥춘 인사 올립니다 형님들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제가 요즘 뜸 했던 이유는 현재 벳남에 들어와서 머물고 있습니다.
처리해야 할 ㄲ들을 하나 둘 만나다 보니 너무 바빴습니다.
그리고 오늘 한명의 ㄲ을 쳐내려고 합니다.
일단 돈을 너무 밝히고.. 전 호텔에 머물고 있는데 자기 빨래를 저보고 해달랍니다. 말도 안 됩니다. 전 누군가의 빨래를 대신 해주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ㅎㅎ
그리고 결정적으로..
호텔 조식을 몇번 먹였는데, 이걸 포장해서 자기가 가져가서 점심으로 먹겠답니다..처음 들어본 말이어서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뭔가..한국에선 경험이 없는 일들이 일어나니까 정이 떨어집니다.
물론 문화적 차이와 살아온 배경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걸 감수할 만큼의 메리트가 있는게 아니여서 쳐내려고 합니다.
여기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일단 ㄲ의 짐은 제 방에 있습니다. 백팩 한개 분량 정도 입니다.
지금 ㄲ은 출근한 상태입니다.
1. 짐을 챙겨서 ㄲ 집에 가져다 놓기.
2. ㄲ의 짐을 그녀의 직장에 직접 가져다주기
어떤 방법으로 이 짐을 처리하고 쳐낼 지 고민이며, 모르겠습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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