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한테 왜 그러세요
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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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6
마거리특공대님 글을 보고 저도 특별히 생각나는
아이가 있어 글을 쓸까 말까..좀 갈등했습니다
다름아닌 황제 얘기이기도 하니까요...
저는 일년마다 태국은 빼더라도
베트남에만 보통 일년에 7-8회 정도 들락날락 거립니다...
바야흐로 올해3월 정도 일겁니다
황제에서 교육받던 그 아이가 저의 무료 4핸드로
교육생 서비스를 하게 됩니다...
처음 이라 서틀고 교육생이라 부끄럼도 많이 타고
그래서 그래도 황제 지주 다니는 묵은손님이니
분위기 즐겁게 해줄려고 노력하고 팁주고 잘끝나고
나왔고 그후 한두달 뒤 자주가니 직접 서비스는 안받았지만
오며 가며 2-3회 정도 마주치고 장난도 치고 합니다
그러다 얼마지나지 않아 우연히
직접 서비스를 받게 되고 좋은 분위기에 잘로를
주고받게 되었고 이후 저를 잘로로 호출하고
자신이 전담하게 됩니다
나름 제게 신경써서 좋은 서비스를 해준다고 생각해서
다음번 방벳에 14k 귀걸이를 하나 선물했습니다![]()
무척 좋아하고 더 신경써주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잘지내게 되고
이후 낮에 호치민 숙소에 있으면 자신이 비는 시간에
영통으로호출하면 황제로 달려갑니다..
그러다 어느날 한국으로 돌아온 얼마후...
귀걸이를 한쪽을 분실해버렸다며 잘로가 옵니다
속상하다고 하길래 내가 가서 다시 사줄테니
너무 속상해 하지 말라 했더니..자기가 보고 맘에 드는걸
사겠다고 하더군요
내뱉은 말이니..그러라 하고 얼마나 필요하냐 물어보니
최소300 더 많이 줘도 좋다..이런 답변을 받게 됩니다...
9월1일이군요...
와이어바알리 로 보내고 잘받았는지 못받았는지...
대답도 없군요...
이때 좀...느낌이...
며칠 후 또.한쪽을...
잃어버렸다며..잘로가 옵니다....
이때 좀 이상.....
더 이상 현금을 송금해주는건 아닌것 같아서...
입꾹닫.....그러냐 하고 넘어갑니다...
이후...가벼운 안부와 식사얘기 하다...
교육생때부터 보던 아이라 늦게까지 일하면서
배고프다고 하니 안쓰러워
그랩상품권을 보내주고 맛있는거 먹으라고
여러차례 보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그랩상품권을..요구하더군요
그래도 뭐.. 교육생때부터 본 어리고 예쁜 황제꽁이 배고프다는데...
기분 안나쁘게 맛있는거 먹어라 하고
3-4번 보내줬습니다
맛있게 먹었는지
요런것도 보내줍니다...
네 뭐 이건.....좋은데..
좀 심하다 싶더군요...
같이 밥한그릇 먹은것도 아니고...잠자리를 한것도 아닌데...
얘가 왜이러나....
제가 금사빠란걸 눈치 챈건지...
배려가 지나쳐서 권리로 아는건지....
신입직원들이 많아지고 중국손님도 많아져서
요번에 보니 벌써 고참 노릇하고 있더군요 ㅎㅎ
교육생때 보고 참 순수하고 부끄러움이 많은 친구다
라고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금전요구과 팁에...중독되어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많이 안타깝더군요
마거리특공대님 글보다 문득 이 아이 생각이 나네요
순수했던 순진한 모습으로 기억되던 사람이 점점
돈으로 사람을 봐라보며 변해가는게
참 씁쓸합니다
황제에서 서비스 하다보면 수많은 여러 남자
손님들에게.수많은 작업과 대시를
받게되니...그럴테지만. 아무렇지 않게.너무 당연하게
요구하는 태도와 고맙다는 말한마디 없는
모습에 좀 많이 놀랬습니다...
뭐 단박에 거절 못하는 제 성격도 문제겠죠..ㅎㅎ
황제 가는데 문제 생기면 안되니...
황제는 꼭 가야하니..
누군지는
저만...알고 있는걸로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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