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우울한 ㄲㄱㅇ에게 밝은 웃음을~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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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7
식당에서 ㄲㄱㅇ를 손절 한 후 홈스테이를 향해 해변을 따라 걷습니다.
한참 걷다보니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바다를 바라보고있는 ㄲㄱㅇ가 눈에 띄네요.
느낌상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우울함을 달래기위해 혼자 오토바이를 타고 온 듯 합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눈물까지 흘렸던 것 같네요.
대화를 시도해봅니다.
역시 예상대로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우울함을 달래기위해 나온 것이 맞네요.
편안하게 위로를 해줍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더 좋은 기회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그랬더니 가끔 눈물까지 보이네요.
나이는 18살이고 식당에서 일을 한답니다.
조금 시간이 흐르니 경계를 풀고 수건을 꺼내서 옆자리를 닦아주면서 앉으라네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갑니다.
하늘에서도 가는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배가 고프면 음식을 사가지고 홈스테이로 같이 가서 먹자고도 해봅니다만 시간이 많이 늦어서 집으로 돌아가야한답니다.
일단 잘로에 친구추가를 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데 바람이 제법 부네요.
ㄲㄱㅇ는 금새 우울했던 모습은 전혀 보이질않고 웃는 모습으로 바뀌었네요.
그리고 다음에 락자에 오면 더 편하게 만나기로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합니다.
먼저 ㄲㄱㅇ를 집으로 보내야할 것 같아서 출발하라고 했더니 바로 오토바이의 시동을 켭니다.
그리고 가볍게 포옹한 후 출발하는 ㄲㄱㅇ를 바라보면서 홈스테이로 돌아왔네요.
그 후 잘로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앞으로 좋은 관계로 만나기로 했지만 얼마전에 헤어졌던 남자친구랑 다시 만나게 되었는가 봅니다.
어느날 갑자기 남자친구로부터 쏟아지는 메세지가 도착을 하네요.
나만의 원칙
남자가 있는 ㄲㄱㅇ는 만나지않는다.
바로 메세지를 차단한 후 친구를 삭제했네요.
마지막으로 행복하게 잘 지내라는 메세지를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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