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들 중에 믿을 ㄴ 없다(?)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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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7
껀터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그랍을 탔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계속 휴대폰을 보면서
딴짓과 운전을 함께 하는데
제 눈에는 위험한 상황이 연속되었습니다,
찔끔찔끔거리는데 안 보는 게 속이
편하겠다 싶어서 카페의 글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공항으로 들어서면서 택시에서 내리면서
사고 안내 고맙다는 뜻으로 평소에 안 주는
팁을 찔끔 줬습니다.
그리고 청사로 들어갔는데...
눈에 익은 국제선 청사였습니다.
그랩에는 분명 T1이 찍혀 있는데
이 녀석은 왜 저를 T2에 내러놓은 걸까요?
환승경험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옮겨오기는
했습니다만 그새 비도 그치고
살짝 땀이 흐르려 하기도 합니다.
왜 여꿈카페 둘러보느라 청사도 확인을
안 했느냐고 스스로에게 주의를 주면서도
기사 한 명 때문이기는 하지만
괜히 베트남인들 중에 믿을 ㄴ없다고
화풀이를 해 봅니다.
껀터에서 일 잘 끝내고
호치민으로 가겠습니다.


하루





쏘우짜이


페페
존버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