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벳 이야기가 아니기에 궁금하지 않으시면 뒤로가기 필수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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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버지가 계신 기원 건물 옥상.... 열심히 일구신... 다라이표 고구마들!!!!!

저거 캐러 갑니다.... 슝~~~ (고생길 시작... 미안하다 내 몸뚱아리...)

3시간동안 쏟고... 흙 골라서 고구마 캐고.. 다시 흙 주워담고... 반복

그 결과물들... ㅎㅎㅎ

긴 화분에서 자란 고구마는... 뱀인줄... 왜케 긴....

지치고 힘든 몸 이끌고 고생한 도가니를 위해 도가니탕 냠냠하러.... (큰집 식구 3명, 우리집 2명)

저번엔 꼬리곰탕 먹었는데 도가니탕도 맛나네요 ㅎㅎ 

10키로 박스 3개와 코스트코 가방 1개에 나눠 남아 집으로 가져왔네요.... 

우리 집 주식이 된 고구마 한동안 원 없이 먹겠네요... ㅋ

하루가 지난 오늘 (8일 토 캔날) 남은건 엉덩이와 다리 근육통 ㅎㅎㅎㅎ 

쓰러져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