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재 입니다

10월달에 한가라 방문후에 잘로를 주고 받고. 하루를 보낸 꽁이 있습니다.

근데 전 그냥 도시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착하긴 아주 착합니다, 여성의날, 무슨날 아직까지는 돈얘기안함)

매일 매일 잘로가(영상통화도 가끔 ㅜㅜ) 옵니다. 뭐하냐. 밥 먹었냐.. 집에는 언제들어갈거냐... 

자기는  아직 일하고 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진  보내고 친구와 같이 찍은 사진도 보내고(가라는 알바 였다고 함)

음....... 내가 자기를 사랑하면 자기는 준비됐다고.. ㅋ

도시락도 처음이고 잘로를 주고 받는것도 처음인데...(물론 잘로는 무음으로 ㅋㅋ)

그런데 겁이 납니다.. 1월달에 방벳이 잡혀 있는데.. 괜히 불렀다가 밤에 자다가 캄보디아로 끌려가는건 아닌지.(아직 대학생 애가 있어서 학비를 감당해야 하는데 ㅡㅡ)

베트남 꽁들이 연락을 이렇게 자주 하나요?????

이 꽁을 불러서 하루밤 보내도 갠찮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