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뜻밖에 계획되지 않은 여행이라 좌충우돌 이벤트가 많을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급하게 항공권을 구입해야되다보니 차선으로 하노이 경유로 발권합니다. 

시간만 더 쓰면 되지 생각하고 하노이행 비행하고 입국수속까지는 괜찮았는데. 짐이 안나옵니다. 제 생각에 도착해서 1시간 20분 기다린듯합니다. 

그때가 환승 항공 보딩시간이 30분 남을 때였습니다. 이러다가 놓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헐레벌떡 공항을 나옵니다. 나오면 바로 짐을 케어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짐을 맡기고 터미널 1로 가는 셔틀 버스를 찾는데 당연히 11번 기둥에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여기저기 막 돌아다냐 찾아봤는데 없길래 누구한테 물어보기도 했는데 없더군요. 

그래서 다시 11번 기둥으로 가서 찬찬히 보니 길건너편에 셔틀버스 한대가 있더라고요 ㅎㅎ  급한 마음에 시야가 좁아져서 못 봤던 겁니다 ㅎㅎ

셔툴버스 타니 이제 보딩시간까자 20분 남았습니다. 

터미널 1에 도착하니 10분 남아서 수속 하려하는데 줄이 좀 기네요. 대기하시는분들께 양해 구하고 쭉 들어가니 다행히 보딩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지금 생각해도 조금 급했던 마음이 생각나네요 ㅜㅜ

그리고 호치민 국내선 3터미널에 도착하니. 새로운 건물이라 또 어디로 가야하나 두리번 두리번 ㅎㅎ 건물나와서 택시 사인 따라서 오른쪽 에스컬레이터 타고 한층 내려가고 또 오른쪽으로 가면 그랩 스팟이 있더군요. 그래도 여기는 한번에 자루찾았습니다. 호치민에 도착했으니 여유가 있었나 봅니다  

혹시라도 하노이 경유하셔서 오실분 계시면 도움 되시라고 적어 봅니다. 

그럼. 땀비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