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꽁 예방하는 최소한의 조치.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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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2
방벳을 오래 하다 보니 공사꽁을 많이 만납니다.
이것은 우리 여꿈 회원님들 모두 대부분 비슷할 거예요.
장교든 병장이든 일병이든 거의 마찬가지일 겁니다.
공사를 피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는 취해야 해요.
저는 대략 두 가지 정도 신경을 씁니다.
첫째. 상호 잘로를 최소한으로 줄여 자제합니다.
설사 잘로를 하게 되어도 최소한으로 반응을 보이고,
"내가 너를 정말 좋해아서 미치겠어."
"나한테는 너밖에 없어"
라는 느낌을 꽁이 받을 만한 말은 절대 하지 않아요.
공이 생각하기에 내가 이 꽁에게 목 매달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으면
그럼 한번 공사 쳐 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될 거예요.
설사 평소에 공사를 안 치던 꽁도 내가 자기만 좋아해서 목 매달고 있다
느끼면 충분히 한번 공사해 볼 만한 생각이 되는 거죠.
따라서 꽁과 친분을 유지하는 대화는 하시되 내가 너를
정말로 좋아한다는 느낌을 주는 대화는 자제하세요.
저의 경험으로 보면 작업 멘트로
"나한테는 너밖에 없어."
라는 느낌을 줄 만한 대화를 이어가면
며칠 내로 공사가 들어오더라고요.
"너랑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고 재밌다"
"호치민에 올 일 있으면 너에게 연락을 하겠다"
정도에 멘트가 적당해 보여요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평생 데리고 살 자신 없으면
적당한 선에서 거리를 유지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오히려 빨리 멀어질 수 있어요.
정말 마음에 드는 꽁이라면 적당한 관계에서 거리를 유지하며
오래 만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몇 년 지나면 꽁도 나이가 들어 시들어가고
나도 더 좋은 꽁 만날 수도 있고요...
그때 정도 되면 자연스럽게 꽁을 교체하면 됩니다
둘째. 프로필 사진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해 두었어요.
다
저의 잘로 프로필에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지 마라"
"Đừng giết con ngỗng đẻ trứng vàng."
라는 글을 적어 두었어요.
멍청한 꽁이 아니면 공사 치기 전에 저에 대한
최소한의 파악은 하려고 하게 됩니다.
잘로 프로필과 스토리를 한번쯤은 읽어 보겠죠.
그때 자연스럽게 경고를 하는 겁니다. 우회적으로 말하지만 인지할 수 있게.
챗GPT에게 물어보고 선정한 문구고요..
황금알을 낳는 거위 이야기는 베트남인들도 널리 알고 있다고 해요.
나랑 계속 만남을 가지는 것이 너에게 오히려 이득이다.
어설프게 공사 치려하면 너는 아무 이득도 없이 잘릴 뿐이다.
라고 경고하는 거죠.
이걸 보고도 공사를 시도하는 멍청한 꽁이면 공사 들어오면 짜르면 되고요...
똑똑한 꽁이라 분위기 파악했으면 어지간한 자잘한 공사는 치려하지 않겠죠.
이상 두 가지 정도 조치는 기본적으로 하면서 꽁과 관계를 이어 가셔야
아까운 꽁을 공사 치게 만들어서 잘라야만 하는 상황을 피하기 쉽겠죠.
공사 치는 꽁은 자르는게 맞지만...
맘에 들고 이쁘고 궁합 맞는 꽁을 굳이 공사꽁으로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괜찮은 꽁에게는 이런 조치가 오히려 오래 만나는데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정말 마음에 들고 좋아했던 꽁이 나에게 공사 치려 하면
나도 심리적 타격을 받고요, 그 꽁도 더 이상 만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니 할 수 있는 조치는 미리 해 두시는 것이 나쁠게 없겠죠.
한번쯤 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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