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굿모닝입니다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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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3
오래간만에 장관님 댁에서 아침을 맞습니다.
장관님이 안 보여 깜짝 놀랐는데
거실에 나가보니 잠을 못 자고 있었습니다.
저는 커피를 퍼 마셔도 잠과 아무 상관없는데
장관님은 정오 이후 카페인이 들어가면
잠을 못 자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네 시경 함께 다시 잠자리에 들어왔는데
제가 일어나 한참 시간이 지났지만
장관님은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10시부터는 장관님이 할 일이 많은데
뒤늦게 몸은 뻗었고,
아침 하늘을 보니 작년 12월에 한 달 내내
흐렸던 것과 다르게 아직 11월이라 그런지
오늘은 해가 나올 듯합니다.
어제는 잘 보냈지만 오늘은 할 일이 많아서
아주 바쁘게 지나갈 듯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밤에는 마음편히 잠자리에 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ㄴㅀ


이상형

베남
슝슝쓩

꿀벌
그레이브디거
아놀드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