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벳 2일차 드디어 ㄲ들 하나둘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고 가라도 ㅉㅇㅂ 1순번을 찍고 거금을 요구하던 ㄹㅊㄹ ㄲ이 한발 물러서는 타이밍에 이렇게 운수 대통인 날이 있었던가라고 생각하던 찰나

호텔 주인이 저를 부르면서 11시 이후에 ㄲ을 데리고 오지 말라고 하네요

어떻게 타이밍이 참 

오늘은 누구와 잘 것인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에 찬물 한방 시원하게 얻어맞았네요

어쩐지 2성급치고 깔끔하더라니

원투 가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바로 키스님께 긴급 콜

일단 3박은 구하면서 급한 불은 껐습니다.

그 다음 일정이 문제이긴한데 정모도 있고

ㄷㅅㄹ도 있는데 

일이 참 숙소 문제로 이렇게 꼬이네요

플랜b 플랜c를 짜면서 ㄲ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만 계획을 짰었지 숙소는 전혀 생각 못했어요

혼숙문제 이거 가볍게 볼 문제 아닌거 같습니다

겪어보니 실감되네요

패키지 여행도 아니고 떠돌이 생활할거 생각하니 앞이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