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만 오면 

닭들 때문인지 

왜 그런지 모르지만 

새벽 6시 전에 항상 눈이 떠집니다ㅠㅠ 

아침부터 머할까 고민 많이 하는데요

정기적으로 일요일 아침 힙한 러닝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2군에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오전에는 카페를 운영하고, 

저녁에는 칵테일 바로 운영하는데

일반인 꽁들에게 나름 힙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카페도 나름 유명하지만

사장님 여자분이 좀 특이해요 

런닝크루를 꾸준히 운영하다 보니 

그걸로 인해 더 핫해진거 같습니다

Santa Run 

일시: 12/7 (일요일) 오전 6:30 시작

장소: BÀ BAR — 주소 15 Đ. Nguyễn Cừ, Thảo Điền, Quận 2, Ho Chi Minh City.

거리 / 난이도: 3.3 km. 초보자도 무리 없이 참가 가능한 거리로, “힙한 모닝 러닝 + 소셜 이벤트” 

총 3.3km를 달리기에 초보 분들도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 러닝은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며 크리스마스 베스트드레서 선정 등 어느때보다 더 흥미로운 것들이 준비 되어있다고 해서 일요일에 시간 되시면 첨석해보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러닝 끝나면 DJ 행사와 음식과 함께 티타임도 한다고 합니다.

요즘 한국에서도 러닝 열풍이라 

저도 주말에는 나와서 뛰는 편인데요

러닝이 살 빼는데 제일 좋더라구요

운동 좋아하는 꽁이나 

일반인 꽁들을 볼려면  

호치민에서 이런 러닝 모임에도 

뛰어봐도 좋을꺼 같습니다

방벳해서 새벽에 항상 놀고 있다 보니

이런건 참석하기가 쉽지는 않는데요 

호치민을 뛰면서 느끼는 에너지

시각적인 재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탄동 러닝 크루 

있다면 전 참석 가능합니다  

뛰면서 꽁들 쭉 보면서 다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