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ㄲ들은 안만나는게 정답_내상기
하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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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1


지금은 나름 레벌업이 되고
방벳을 할 때마다 각 갈곳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해서
돌다 보니 내상을 조금은 덜 당하는거 같긴 한데요
하지만, 변수는 아직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들어서 내상 후기도 많이 올라오고
내상을 당했는데도 안올리는 회원님들도 많다고 전 생각합니다
저도 왠만해서는 좋은 글들을 올릴려고 하는편이라
내상 당한건 왠지 올리고 싶지 않기도 하지만요 ![]()
호치민 여행을 하면서
내상을 당한 경우,
내상을 덜 당하는 방법을 공유하는건
서로 서로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

2번째 방벳 때
역대급 개썅년들을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여꿈을 몰랐던 때라,
에어엔비로 아파트 잡은 후
구글에서 후기가 좋길래
괜찮은 ㅎㄱㄹ 라고 생각들어서
지인 2명과 같이 들어갔습니다
(ㅎㄱㄹ 명은 애기 안하겠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그때는 선택할 때
부류를 나눠주다 보니
편하긴 했습니다
긴밤 부류에서 총 3명 선택 후
앉혀서 대화하고 놀았습니다
첫 ㅎㄱㄹ 여서
방콕보다 텐션은 높지 않았지만
외모에서 한국인의 느낌도 나고
룸안에서는 3명 다 착하다고 생각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근데, 이때 술만 마시고 나왔어야 했습니다 ![]()
배도 고프고 하니
식당으로 옮기면 어떨까 해서
어딜갈까 고민하는데
ㄲ들이 본인들이 자주 가는곳이 있다고
추천을 하길래, 호치민을 잘 모르니
알았다고 하고 거기서 보자고 했습니다
호치민에 왔으니 이런 노상에서 마셔줘야죠 (4군이였던거 같습니다)
입구 들어가는 곳에 대형 수조도 있고,
코키리 조개, 킹크랩, 랍스타 등등
분위기가 나름 좋았습니다
기대하고 앉아서 메뉴판을 보는데
메뉴판에 영어가 없으니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때 지인 파트너 ㄲ이 본인이 시키겠다고 하면서
종업원 불러서 베트남어로 시키는거 여서
알아서 시켜주겠나 보다 하고 생각했죠
타이거 맥주가 나오고
잔에 얼음도 와서 넣어주고 하니
서비스가 좋구나 했거든요
그때는 얼음을 왜 넣어주지 했지만
지금은 호치민 오면
얼음 안 넣어주면 못마시겠더라구요ㅋㅋ
옆에서 얼음 넣어주는 여자 종업원에게 ㄲ들이
팁좀 주라고 해서, 팁도 챙겨서 줬습니다
제가 시킨건 이거 딱 하나 였습니다
ㅎㄱㄹ에 나와서
맥주에 모닝글로리에 간단하게 마셔야 겠다
이 느낌이였는데
메뉴가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는데
모닝글로리
치즈 달팽이
새우 꼬치 20개정도 (손질해서 주니 좋더라구요)
간장 마늘 밥 등이 나오니
비벼서 먹는법도 알려주고 해서
이 정도면 딱 좋다 생각했죠
그런데
.
.
.
.
.
.
이건 머지 했죠? ![]()
서로 누가 시킨거지 보고 있는데
지인 옆에 ㄲ이,
여기 킹크랩 싸
여자들 이거 좋아해, 먹고 죽자~
하면서, 이 상황을 넘길려고
맥주~~ 짠을 하고 그랬습니다
지인 파트너는 한국말을 잘했습니다
ㄲ들이 이렇게 애기 하니
지인들과의 분위기도 있고
첫 ㅎㄱㄹ고 하니
여기까지 와서 쓸 수 있지 머 하면서
나름 타협을 하면서
이때 아니면 언제 먹겠냐 하면서
맛있게 먹자 하면서 먹었습니다.
한창 먹고 있는데

찜꽃게 4마리가 나왔습니다!!
많이 시켜서
서비스 나온가 보다 했죠
그것도 4마리나 주길래
옆에서 종업원이 손질해서
접시에 올려주길래 먹어 봤는데
맛은 그닥 없더라구요ㅜ
킹크랩 먹고나서 그런지 몰라도
테이블에 앉은 ㄲ들도 먹고 있나 보니
다들 핸드폰만 하면서 딱히 먹지도 않길래
음식 많으니 먹으라고 해도 먹는둥 마는둥
먹고 있는건 저와 지인들만 먹고 있고
다들 표정이 배부르는데 억지로 먹는 그런 느낌 ![]()
도저히 못먹겠다 하면서
킹크랩도 남기고,
꽃게도 도저히 못먹을꺼 같아서
일어나자고 하니
ㄲ들이 바로 일어나더라구요
지인 옆에 ㄲ이
오빠 계산? 하길래
본인이 계산을 도와준다고 해서
종업원에게 받은 계산 영수증을 보더니
서로 애기를 하더니,
다시 영수증을 종업원이
가지고 와서 저에게 주었습니다
얼마야 하면서
영수증을 보는데
11,000,000동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그때는 베트남 동의 개념이 잘 없다보니
서로 얼마야 했습니다ㅋㅋ
그때 미친ㄲ이 주문했던게
킹크랩이 3kg가 넘었으며
서비스 인지 알았던 꽃게 4마리도
다 영수증 가격에 포함이 되어있었습니다
지인들과 서로 서로 보면서 이건 머지 했습니다
미친ㄲ 말대로 킹크랩 싸다고 했지만
한국보다 조금 몇만원 쌌을 뿐이였습니다ㅋㅋ
카드 계산을 할려고 하니
카드가 안된다고 해서, 환전한 동으로
일단 계산을 다 하고 기다리는데
지인 파트너 꽁은 여기 가게 사장님과
애기를 하면서 있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첫 영수증이 왔을때의 가격에서
ㄲ이 종업원에게 애기 한 후
돈이 올라간 영수증을 제가 받았고
그 비용을 현금으로 계산하니
거기서 ㄲ들에게 얼마정도
사장이 줬을꺼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친ㄲ에게 스트레이트 한대 제대로 맞았죠ㅜ

ㄲ들은 맛있게 먹었냐고 물어봐도
맛있었다는 둥 그런말도 없길래ㅋㅋ
지인들끼리 킹크랩 언제 먹어보겠어 하면서
우리가 맛있게 먹었다고 치고
숙소로 넘어 가자 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걸 사줬는데
숙소가면 잘 해주겠지 했죠ㅋㅋ
저 생각을 할 때 보냈어야 했는데, 오판이였습니다 ![]()
지인들과 숙소는 다 같은 곳이여서
택시 하나를 불러서 넘어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연락하라면서
간단하게 애기를 하고 난 후
뜨밤 보내세요 하면서
각자의 룸으로 들어갔습니다
숙소에 들어왔을때가 한 11시쯤 되었던거 같습니다
어색함을 풀기 위해서
먼저 샤워 하라고 하니
수건들고 들어가더니 물소리가 났습니다
10분 정도 지나서 샤워를 다 하고
수건으로 감싼체 나오는데 룸으로 들어가는 동선의
불을 다 끄면서 들어가더라구요
그런가 보다 하고 저도 샤워하기 위해 화장실을
들어가서 샤워를 할려고 하는데
옷만 걸어져 있을 뿐
샤워장 바닥이 너무 포송포송 하고,
세면대의 칫솔도 그대로 더라구요
샤워를 한거야 만거야? 했죠
후다닥 전 샤워를 하고 나온 후
침실로 들어오니 ㄲ은 핸드폰을 한체
제가 들어와도 그렇게 관심이 없더라구요
옆에 이불속에 같이 누워서
꼼지락 꼼지락을 할려고
수건을 이불 밖으로 빼는 순간
와.. ![]()
이건 어떻게 말을
할수가 없을 정도의
처음 맞는 냄새였습니다.
수건을 빼고 난 뒤에
이불을 ㄲ에게 다시 덮고
제 몸은 이불 밖으로 나와있는 상태로
ㄲ에게 샤워 했냐?고 물어보니
샤워 아침에 해서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럼 화장실에서 10분동안
물 틀어놓고 쇼한건가ㅋㅋ
시도라도 해보자 하기 위해
손을 이불 속으로 넣어서
ㄷㄱㅌㅎ을 하는데
얼굴은 이불 밖으로 나와있는데
왜 손을 통해서 냄새가 전달되는지 모르겠지만
만지고 있을수록 꼬릿 꼬릿한 냄새와
역겨운 냄새가 섞여서 속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숲속의 오징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ㅋㅋ
도저히 못하겠다 생각해서
누워서 서비스나 받아야겠다 생각해서
제가 누우니 ㄲ은 바로 올라와서
합체를 할려고 시도를 하더라구요
전 기승전결이 있어야 되는데
멀 하지도 않고 하는건 먼데 하면서
이건 머 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고
아래 반응도 없더라구요
ㄲ에게 못하겠다 하고
마무리 하자고 했습니다
마무리 하자 하면, 옷 입고 갈지 알았는데
이불을 덮더니 다시 핸드폰을 켜더니
틱톡 보고 있더라구요ㅋㅋㅋ ![]()

그때는 어떻게 보내야 할지도 몰라서
밖에 소파에 나와서 왜 안가지 했습니다
틱톡 보고 있는 ㄲ에게
마무리 하자고하니 그제서야 옷을 입더라구요
오징어가 있는 룸 안에서는
도저히 못잘꺼 같아서
일단 보낼려고 긴밤꺼 비용을 지갑에서
모아봤더니 큰형님 1장, 작은형님 1장이 부족
킹크랩 낸다고 현금으로 돈을 내다 보니
돈이 부족하더라구요
옷 입고 나온 ㄲ에게 지갑 보여주면서
긴밤 비용에서
현재 큰형님 1장과 작은형님 1장이 부족하니
2장을 뺀 이것만 받아라 하고 주니깐
베트남어로 노발 대발 하면서,
왜 안주냐면서, 화내는데
미친년이 이런거구나 했습니다ㅋㅋ
돈이 없다 하니
미친년이 ATM 가서 뽑아오라고 하더라구요
달러가 안에 있어서 달러 줘도 되긴 했는데
열이 확 받더라구요ㅠ
좋게 끝내고 싶어서 너랑 하지도 않았으니
이거만 받고 가라고 가방에 넣어주고 나서
문을 열어주니
저 보고 나가라고 저를 복도로 밀더니
밀면서 "ATM" "ATM" 하고
문을 닫을려고 하길래
이성의 끈이 끊어질려고 하는걸 간신히 붙잡고
방에 들어와서 아래층에 있는 지인에게
돈좀 빌려 달라 하니,
돈 가지고 올라온 지인에게 미안해서
일단 돈을 받았는데,
지인의 표정도 썩 좋치 않더라구요

방안에 있는 미친년에게 돈 주면서
나가라고 하니
돈을 세보더니 그제서야 나가더라구요
미친년이 나가고 난 뒤에
답답해서 생수를 잡고 마실려고 하는데

가운데 손가락에서
썩은 오징어 냄새가 나서
비누로 닦고, 퐁퐁으로 닦고
별 짓거리를 다했지만
여행기간동안 오른손에서
계속 나는데 미치는지 알았습니다ㅠ
손가락에 향수 뿌리고 그랬습니다
물 한잔 마시고 소파에 앉아있는데
지인이 머하냐?고 해서
뜨밤 보내세요 답장을 했더니
나도 혼자야? 라고 합니다
먼일인가 싶어서 내려가보니
지인의 ㄲ도 나간 후였습니다

제 ㄲ이랑 지인의 ㄲ이 같은 집에 살다 보니
제 ㄲ이 아래 지인 룸에 가서
집 키 달라고 딩동 하고
문을 쳤나 보더라구요
지인에게도 파트너 ㄲ 물어보니
나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목석느낌이긴 했지만요
ㄲ이 피곤하다고 잔다고 해서 자라고 놔두고
본인은 소파에 앉아 있었는데
제 ㄲ이 문을 치니 열어주었고,
미친년이 키만 받아서 가면 되는데
지인 ㄲ에게도 집에 가자고 하는 바람에
ㄲ이 옷을 입고 나와버리니
지인도 잡을 수도 없고 하니 보내버린거 였습니다
저때 생각하면 ㄲ에게 쳐 맞았던 기억밖에 없어서요
태국이나 일본에 가서 ㅇㅎ을 하면
기본 ㅇㅎ 서비스 마인드의 장착이
이 정도 받으면
이 정도는 하겠다의
기대효과나 그런 선이 있습니다
요즘 ㅎㄱㄹ 후기 게시글을 보면
그런 선이 조금씩 사라지는거 같다는
느낌을 받고 있기는 합니다ㅠ
배가 부른건가 아님 ㅎㄱㄹ 실장과 마담들이
ㄲ들 관리가 안되는건가 싶기도 해서요
저때 방벳 하고 난 뒤로
베트남을 또 갈지 말지 고민을 많이 하다가
여꿈을 알게 되긴 했습니다
저런 미친ㄲ들이 많다면 고민이 될 듯 했지만
호치민에 다시 와서 좋은 ㄲ들도 만나게 되고
ㄷㅅㄹ도 생기고, 나름 내상을 입지 않는 방법을
터득 하다 보니 그 뒤로는 큰 내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내상을 당하면 또 올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게되죠
다른나라 가볼까 하기도 하구요
이런 고민있을때 게시글에 올려주시면
유능한 회원님들이 달아주시는
댓글 해결방안을 읽어보면서
다음 방벳을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위에 내상에 대한 간단한 방법
1) 2차 장소로 식당을 결정한다면, 비아셋이나 알만한 곳으로 가세요.
ㄲ들에게 메뉴판을 보여주는 거보다, 본인이 시키는게 좋습니다
글을 번역해봐야 엄마의심장, 두가지머리, 이런뜻으로 번역이 되니, 이미지와 가격을 보고 시키는거 추천합니다
ㄲ들도 푸짐하게 테이블에 많이 시켜놓는게 버릇이라 먹으면 좋으나 먹지도 않기 때문에 최대한 2~3가지 메뉴정도 내외로 시키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2) 샤워안하는 ㄲ 들이 은근 많습니다
샤워를 한다고 해도 물만 뿌리고 나오는 수준이라 귀여운 샤워 볼이나 청결제 등등 샤워를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한다.
오징어 냄새에서 벗어날 방법은 룸안에서 맡아 보는 방법 말고는 없다 생각 하지만 샤워를 1차로 오래 하고, 여성 청결제를 하면 하는 동안이라도 덜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3) 여꿈 숙소를 얻고, 키스님이 추천하는 ㅎㄱㄹ를 간다. 문제 있는 ㄲ들은 내상이라도 후기를 남겨주면 좋습니다. ㄲ과의 행동에 문제점이 있다면 키스님에게 내용 전달을 해서 다음번 ㅉㅇㅂ에서 배제 시키는걸 해야 한다.
저희는 관광객의 입장이니
미친년을 안만나는게 답이긴 합니다
그러나 어쩔수 없이 만나면
좋게 마무리 하고 보내거나
스텝들을 통한 해결을 하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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