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 꽁여친은 절대만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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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 꽁여친은 절대만들지 마세요.

몰빵 32 135 0

오늘 새벽 활어꽁과 전투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열심히 꽁과 땀 뻘뻘 흘리며 전투 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랑해"라는 소리가납니다

카톡 메시지 수신음이죠.

저의 아들 녀석도 여자 친구 메시지가 오면 이 소리가 나거든요.

활어꽁의 남친이라고 직감했습니다.

저와 만나는 중에도 종종 문자를 보내고 받더니 이 사람인가 보네요.


당연히 전투 중이니 무시하고 계속 전투를 진행했습니다.

잠시 후 전화가 오더군요.  

물론 꽁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저와 열심히 전투를 했죠.

더 이상 물어보지도 않았고 신경 쓰이지도 않아요.


저는 꽁에게 남친이 있다는 것에 대해 별로 문제 삼지 않아요.

이렇게 젊고 이쁜 친구가 남친이 없는게 이상하죠.

저와 함께 있을 때 저에게 제가 원하는 거만 맞춰 주면 다른 건 상관없어요.



하지만 입장을 바꿔서 이 꽁의 남친이 되었다고 생각해 보죠.

한국에서 열심히 문자를 보내고 있는데..

꽁은 다른 사람 만나서 뜨밤 보내고 있는 거예요.

그것이 그 사람을 좋아해서 건 경제적인 문제건 다른 이유가 있건...

어쨌든 나를 좋아한다고 나와 열심히 톡 하고 있지만 

잠은 딴 놈하고 자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유흥꽁은 여친으로 삼는게 아니라고 

카페에 수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겁니다.

벳남 유흥꽁 "여친 삼았는데 연락이 안 된다."

"내가 한국에 있을 때 계속 일 나가는 거 같다."

등등 많은 상담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죠.


당연한 겁니다. 한두 달에 한 번 와서 며칠 꼴랑 보고 가는

남친 때문에 온 가족 생계 팽개치고 건전하게 살기 쉽지 않죠.

결국은 남친 몰래 ㅇㅎ업소 나갈 거고...

손님이 원하면 2차도 나가게 되겠죠...

"내 여친은 다를 거야..."

"내 여친은 나만 사랑해"

등등의 생각으로 끝까지 매달려 보지겠지만

결국은 큰 상처를 입고 좌절하시는 분들 많은 것으로 압니다


남친 있는 유흥 꽁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오늘 제가 직접 본 거예요.

사랑하는 남친에게 연락이 와도 그 연락 씹고...

다른 놈과 불타는 전투 벌이며

팔딱팔딱 부르르 신음소리 빵빵하게 BGM 내 주고 있는 겁니다.

그러고 남친에게는 자느라 못 봤다 피곤해서 너무 깊이 잤다 

등등 핑계를 대겠죠.


베트남 유흥 꽁 사귀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려요.

너무 큰 희망 가지지 마시고 너무 깊게 빠지지도 마시길...

물론 나만을 기다리며 모든 것을 참고 인내하는 꽁도 있겠지요.

그 천에 하나 만에 하나 있는 성실한 꽁이 내 꽁친이길 바라는게 

얼마나 현실적일지는 스스로 판단하시길....


저는 활어꽁에게 불만 없어요.

제가 나오라고 하면 또박또박 나오고...

저와 함께 있는 동안 저에게 잘해 주니 더 이상 바랄게 없어요.

저와 만나는 시간 이외에는 남친과 뭘 하든 무슨 짓을 하던 

남친을 속였던 안 속였던 저와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활어꽁 계속 만날 거예요.

그 한국인 남자 친구는 제가 하노이 올 때마다

답답하고 미치고 팔짝 뛰겠죠.

꽁은 바뀌지 않아요. 

ㅇㅎ 꽁은 유흥으로만 접근하시길...









댓글 32
아원벳남 12.09  
오늘도 이글을 보고 다짐해봅니다 ㅎㅎㅎ
꿀벌 12.09  
믿고 싶지만 믿기 힘든 현실이죠...!!
신촌 12.09  
조목조목 마음에 와 닿네요...
그냥저냥 12.09  
다들 잘 아는 이야기지만 본능이 못따라가니 실수를 하면서 가슴앓이 하는거죠. 저도 그랬구요.
존버타임 12.09  
가슴에 비수가 되서 꽂히는 명언입니다...
재지니33 12.09  
ㄲ은 ㄱㅈㄱㄹ 가 정답인듯 합니다.^^
이상형 12.09  
맞아요 제가 방벳했을때만 잘 나오면되요 ㅋㅋㅋ
상팡이 12.09  
역시 장교님의말씀!
비지니스적인 접근이 좋다고 봅니다. 

저는 "걸레는 덮고 자는거 아니다"라는 마인드라서 걍 방벳할때 마다 맘에 드는 ㄲ만나면 다음을 위해 잘로 따고,

오기전에 연락해보고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라고 생각합니다..
몽롱 12.09  
ㅇㅎ ㄲ은 도시락 삼으셔야지요

만나서만 그때 그순간으로~
못짬 12.09  
맞습니다!!
주2 12.09  
맞습니다 저또한 살짝이나마 경험자로서 ㄱㄹㄲ은 그냥 삶을살게두고 내가 시간날때 충실하면 땡큐인거같습니다
모든것이꿈 55분전  
절대 못할짓이죠
내앞에 돈이있는데 ...
유흥에 한번 발담근 ㄲ들은 절대 그유혹에 벗어나질 못합니다
주2 48분전  
네 그만둘생각도없을뿐더러 그냥존중해주니 알아서 연락잘오더라구요ㅎㅎ
꼼땅마 12.09  
사실 비지니스 관계만큼 명료한것도 없지요
저런 활어ㄲ을 나도 도시락삼고싶네요
이 글을 보면서 공감 100배를 했는데, 또 나한테 이런상황이 오면 또 빠진다는것이 아이러니한 현실입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이 글을 보면서 한 번 더 다짐을 하게 되네요.
거실러스코프 58분전  
그렇죠,,,, 단지 비지니스로만 ㅎㅎ
한맺힌팅커벨 56분전  
현실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하리보 55분전  
유흥 꽁은 그 삶이 있어서
돈으로 은퇴시켜주면 모르지만
그게 아님 도시락 정도가 딱 적당합니다
허니 49분전  
저도 잘로에 대놓고 한국분하고 결혼할 것처럼 기념일 행사, 데이트 사진등등 인증처럼 올리지만 그녀는 항상 ㄱㄹㅇㅋ 에서 일하고 있죠 저에게 Honey라고 날리면서 ㅎㅎ 잘생기셨는데 안타깝더라구요
알새우칩 45분전  
당삼.지당
오션 40분전  
정답이죠~~
저한테만 잘맞춰주는 거기서  끝내는게 정답이쥬
레너드 32분전  
유흥 꽁뿐만 아니라 장거리 연애도 마찬가지 입니다.저도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지만 전화,문자를 수시로 하거나 의심하는 짓은 하지않습니다.신뢰가 없으면 서로 스트레스만 받을뿐이죠.특히 유흥녀라면 그것마저 이해해야 관계유지가 가능합니다.
페리도트 22분전  
찐 현실조언이네요.
유흥녀는 연애보다는 ㄱㅈㄱㄹ가 답인거 같습니다.
세미영 17분전  
유흥으로만 즐기면되나요
진진진진 16분전  
ㅇㅎ꽁은 딱 ㄱㅈㄱㄹ가 가장 깔끔한거 같아요 ㅎㅎ
꿀맛츄러스 14분전  
일반ㄲ도 연락을 너무 많이하면 싫어하더라고요 ㅋㅋ
유흥ㄲ은 역시 필요시에만 연락이되면 오케이! 입니다~
슝슝쓩 13분전  
ㅎㅎㅎ 내 옆에 있어야 남친이죵

한국에 있을 땐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혀 매달릴 필요가^^..

맞는 말씀 입니다! 굿굿~!
리오 12분전  
맞습니다. 저도 잠시나마 만나봤지만 기대를 너무 하게 되면 실망도 크게 되더라고요.
저에게는 손님을 만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얘기를 하지만 그냥 그 상황이 좋지만은 않더라고요.
호구애즈 12분전  
다시한번 마음을 붙잡아봅니다
괴수9호 7분전  
진리에 말씀입니다. 유흥꽁과 여친이되면 결국 돈과 마음 시간 낭비일뿐이죠. 연민을 주지말고 필요할때 부르면 오는 ㄷㅅㄹ 이 최고입니다~ 다시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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