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꽁이 있었던 파스퇴르.... 요즘 파스퇴르 분위기는 어떤가요?? 그리고 피해야 할 장소.
아까징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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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09
일은 끝났고, 추억팔이겸 요즘 파스퇴르는 어떤가~ 궁금하기도 하고,
요즘 피해야할 파스퇴르 가게.
등등 정보를 공유할까 합니다.
여기는 과거에 파스퇴르에서 제꽁이 일했었던 곳입니다.
불과 수개월전까지만 하더라도 영통으로 여친과 통화하고 있으면 옆에서
1~2분 마다 "헬로~ 헬로~~ 오빠~~ 안녕하세요~~" 를 외치며,
호객행위를 할만큼 손남들이 길거리를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거의 할램가라 하더군요.. 정말인가요??
요즘 파스퇴르는 어떤가요???
17만동에 불과했던 LD가격이 요즘엔 28만동까지 올랐다고 하더군요.
얘네들은 왜 장사가 안되면, LD가격을 내릴 생각을 하지 않고 금액을 더 올리는거지..
도대체 무슨 영업마인드인건지.. ;;;;
암튼 저 때가 좋았네요.
여친 5시에 출근시키고 10시까지 자유시간..
그 시간동안 이곳저곳 탐방하고, 골목 반대쪽 바에 들어가서 다른 애랑 놀다가 걸려서
욕먹고;;; 쿨럭...
여친 바 건너편에 몰래 숨어서 제꽁이 손님 따라 들어가나 안들어가나~ 감시도하고,
여친꽁 친구가 저 발견하고. . 손가락으로 저 가르켜서 숨어 있는거 걸리고;;
일본놈 손모가지도 한번 꺽어준적도 있고,
눈 앞에서 쥐새끼 잡아서 상도 한번 엎어준적도 있고..
참... 지난 1년동안 추억이 참 많네요;;;
요즘 추세는 레탄톤 룸에 인당 200만동에 노는게 더 합리적입니다.
파스퇴르는 로컬 이미지가 많은데, 레탄은 튜닝이 다 되어있으니 와꾸도 괜찮고,
금액도 파스퇴르 잔당 28만동인데.. 얘네들 10분에 한잔씩 들이킵니다.
그럴바에 차라리 200만동 2시간 무제한인 레탄에 가는게 더 합리적일겁니다.
그리고, 제주치킨 옆 BOSS바 "사장이 한국놈이라는데..."
업소 아가씨랑 친해서 자주 잘로로 소식 듣습니다.
한국 손님 들어오면, 무조건 들이대라.. 데낄라든 LD든 무조건 28만동인데, 10잔부터
스타트 끊어달라고 말해라.
10잔 30분안에 다 마셔라.
한국 손님은 거의 다 호구니. 알아서 다 벗겨먹어라.. 라고 지시한답니다.
CCTV로 다 보면서 하나하나 다 코치하면서...
저딴 마인드 갖고 있는 가게라면, 같은 한국인이라도 제발 좀 망해줬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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