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헬퍼 장교님이 올리신 호티키 야시장 영상을 보고 

갑자기 생각난 꽃바구니 구입 후기(?)를 올려봅니다.

지난번 방벳 때 소개팅녀와의 첫 만남때 꽃다발을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애프터.

또 꽃다발을 사러 나섰습니다.

이유는

첫 번째 꽃다발을 약속 장소 근처에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꽃집에 꽃이 다 팔려서...

결국 남은 꽃을 모아모아...

비싸게 준 꽃다발이 잡탕밥도 아니고...

(너무 맘에 안들어...)

그래서

두 번째 만남에는 이쁜 꽃을 선물하려고

호티키 꽃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방문 경험은 있었습니다.

길 건너 저기~~~가 입구입니다.

(셔터에 금호타이어가 이제야 보이네요. ㅋ)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면 왼쪽에 꽃다발을 깔아놓은 가게가 보입니다.

여기서 구입하시면 안됩니다.

(안쪽에 위치한 가게들보다 비싸게 받습니다)

물론 꽃다발이 마음에 드시면 구입하셔도 되구요. ^^

괜찮게 만들어놓은 꽃다발 가격을 물어보니

50만동이라고 합니다.

PASS~~~~

(내가 꽃다발을 50만동 주고 사려고 여기 온 것이 아니다.)

조금 더 들어가시면 양갈래 길이 나옵니다.

오른쪽이 먹거리시장, 왼쪽이 꽃시장입니다.

왼쪽으로 진입하시면

저기~~~보이는 불빛.

쭉~~~꽃 파는 가게입니다.

다양한 꽃다발들이 있습니다.

크기도 다양하구요.

안개꽃에 컬러를 입혀 말려놓은것도 있습니다.

대략 25만동에서 40만동 정도됩니다.

괜찮은 꽃다발이 보이면 족족 가격을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또 꽃다발 선물하기가 좀...

마침

꽃바구니가 눈에 들어옵니다.

적당한 사이즈의 꽃바구니.

이쁘게 잘 만들어놨습니다.

가격은 35만동.

25동에 달라고 해도 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그냥

30만동에 달라고 했습니다.

쏘~~쿨~~하게 OK~하는 상인.

일부러 사러 가기는 거리가 좀 있으니

약속장소가 근처이신 분들이 저렴하게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전...여기부터 베테랑까지 걸어갔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