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올린 보스 영수증 분석이 보스 방문을 생각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심심해서 세번째 계산서 분석을 올립니다.

두번쨰가 없는 이유는 친구의 술병 이슈로 인해 솔보스해서 그렇습니다. 혼자서는 팁포함 1500정도 썼네요.--

혼자가면 역시 부담은 됩니다.

세번째 영수증 분석 시작해보겠습니다.

세번쨰는 첫번째보다 한시간 가량 더 놀았음에도 비용은 첫번째와 비슷합니다. 이유는 나중에 알게되실 겁니다.-_-

세번째 보스는 토요일 6시 반쯤 갔는데 이미 풀방이라 가장 작은 방으로 배정되었습니다.

이번엔 세번쨰로 경험이 어느정도 쌓였기에 안주 제대로 다 치우고 과일, 소주 1병, 맥주 10캔 시켰습니다.

그러나 소주 2개가 들어왔고 결론적으론 나갈 떄 보니 어느 새 소주 한병이 추가 오픈 되어있었습니다. 기존꺼도 남았었는데--

다들 보스에서는 소주 드시지 마세요.ㅎㅎㅎ

아무튼 기본 베이스인 각티슈, 물티슈는 그대로 소모가 되었고 잠시 후 들어온 전자담배는 정에 못이겨 한 개 사주다보니

추가 지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맘에 드는 꽁을 초이스하여 놀다보니 업된 친구가 제가 대화하는 사이에 꽁 안주 1개,

그리고 지가 뭐라고 사시미세트를 직접 시킵니다. 참고로 저는 술안주 잘 안먹기에 맛도 못봤습니다.

친구 말로는 사시미세트가 50만동이라고 했다던데, 제가 볼 땐 잘못봤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부터는 제가 잘 챙겨야겠습니다.

그래서 누군 사주고 누군 안 사줄 수 없어서 제 꽁도 안주 추가해줬는데 그게 해물볶음면이였네요.

아무튼 이렇게 놀고 나니 가격은 지난 첫방때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근데 룸비 계산이 첫번쨰와 비교해보니 둘다 눈탱이 맞은건 맞는데 첫방은 10분단위 계산 두번쨰는 시간단위도 눈탱이였네요.

젤 작은 방이였는데 자나깨나 룸비는 꼭 철저히 체크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아래에 적절한 가격 표시는 제가 보스 다녀와서 다음에 간다고 했을 시 생각하는 금액입니다.

소주는 패스하고 안주는 과일 기본에 추가 안주 1개 정도 그리고 룸비와 맥주수량은 철저히 체크 이렇게 하면 조절이 어느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그래도 한가라에 비하면 많이 비싸네요.

이상 심심해서 세번째 보스 방문 영수증 분석을 써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