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호치민 단체 여행까지 한달 조금 더 남았네요
시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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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뫼시고 벳남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났네요.
그동안 밀린 일에 파뭍혀 허우적대며 살다가 이제야 제 페이스를 찾았네요.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의 반복이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이게 원래 삶이고 현실인 것을......![]()
오늘 둘째 형님이 .... 회사에서 잠깐 커피나 한잔 하자며 부르더군요....
무슨 얘기를 할지는....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모른척하고 ...... 가볍게 담소나 나눠봅니다.![]()
잠깐 뜸을 들이던 둘째 형님.
살짝 어두워진 표정으로.......![]()
'동상. 걔 말야... 그 호치민에서 만난 ㅂㄱㅁ 꽁. .... 요즘 연락이 뜸해.'
'아...? 그래요? ㅎㅎ ' ![]()
'응. 한... 2주간은 톡에 불나도록 연락하고. 심지어 영통까지 매일 했는데....'
' 그 이후부턴 하루에 한통..... 어떤날은 그냥 아무 연락도 없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답답해 톡 보내봐도 묵묵부답일 때도 많고.......' ![]()
'아..아... ㅎㅎ 그래요.....' ![]()
(이 냥반 쿨한척 아닌척 하고 있지만...
그럴때마다.. 꽤나 노심초사 한 듯........ㅋㅋ
)
'12월에 혼자라도 가볼까 고민했지만.... 도저히 시간이 나질 않아 그럴 수도 없고.......
어짜피 1월에 우리 회사 단체로 가기로 했으니 그때까지 참아보자. 했지만..... 계속 싱숭생숭 하네.'
'ㅎㅎ 뭐... 걔 도 ..이런저런.... 먹고사는 일? 하느라 바쁘겠죠.
어디 형님 한명만 목 빼고 바라보며 살겠어요? ㅋㅋ.'![]()
'알지... 알아. 알면서도 ...... 이거 되게 기분이 좀 그러네.......'![]()
ㅋㅋㅋ 요즘 그런 둘째 형님의 모습이 좀 재밌네요. ![]()
그동안 ㅇㅎ중 ㄸ만 집어먹고 그 누가 되었든 얼굴도 기억 못하는 냥반이었는데.......![]()
이런 감정의 기복에 휘둘리게 될 줄이야........ㅋㅋㅋ ![]()
아무튼 다음달 1월...... 호치민 단체 여행......
걱정만 가득입니다.
저마다 원하는 니즈와 스타일이 다 제각각이라.............
온리 카지노 파,
무조건 ㄱㄹ와 매일 ㄸ 파,
ㄸ 싫어 무조건 ㅂㄱㅁ 파.
골프만 치고 마사지나 받으며 건전하게만 쉬다 올꺼야 파....까지...... ![]()
어느 장단에 맞춰주리오....![]()
벌써부터 스트뤠쓰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