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다낭 - 호치민 - 인천 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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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다낭 - 호치민 - 인천 비행 후기

백육호 22 119 0

천정부지로 솟는 항공권 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워 경유 발권을 알아보다 막 운항을 시작한 파라타 항공 광고를 보고

파라타 항공을 이용해 다낭 경유로 호치민을 다녀왔고 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파라타 항공은 다낭에 18:45분에 출발 다낭에 21:25분 도착하는 여정입니다.

다낭에서 마지막 비행기라도 타고 당일 호치민을 가려고 했는데 시간 상황상 아무리 해도 환승 불가 할것 같아서 다음날

가기로 하고 다음날 점심 무렵 비엣젯 호치민 편을 예약 했습니다.



인천 - 다낭(파라타 항공)

편도 13만원쯤(유료좌석 포함) 했는데 앞쪽이고 자리는 넓고 여유로웠습니다.

정시 출발 하는듯 했으나 통신장비 고장으로 2시간 넘게 지연하여 10시 넘어 다낭에 도착 합니다.

당일 환승 포기한게 신의 한수가 되었네요.

다낭입국 패트를 해서 직원을 만났는데 눈치가 패트 게이트가 안열린것 같습니다.

직원이 잠시 고민 하더니 긴 줄 맨 앞으로 데리고 가더니 바로 앞에 세워 줍니다. 그래서 5분도 안되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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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 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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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네, 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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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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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는 10명도 안되고 뒤쪽은 사람이 많네요.

 

다낭 - 호치민(비엣젯)

당일 비도오고 해서 예약한 호텔에 가서 대충 쓰러져 잡니다.

다음날 호치민행 항공편은 15분 정도 지연 이랍니다.

게이트 앞에 기다리다 보딩 하려고 줄을 서는데 갑자기 항공편이 바뀝니다.

직원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모른다네요. 

부랴부랴 뛰어서 알아보니 서쪽 끝에서 동쪽 끝으로 게이트가 변경 되었고 탑승할 항공기는 도착 지연으로 

게이트에 도착하지도 않았네요. 그렇게 또 두시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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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국내선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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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국내선 청사


 


호치민 - 인천(비엣젯)

12시 무렵 비행이라 10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네요. 그럭저럭 눈치껏, 요령껏 빠르게 통과하고 큰 지연 없이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총 항공권료는 45만원쯤으로 당시 비엣젯 직항으로도 1백만원에 육박하는걸 생각하면 나름 선방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다낭에서 하루 이틀 머무는 일정으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다낭은 작아서 이동 비용도 많이 안들고, 저렴하고 좋은 호텔도 많습니다.

하지만 빡빡한 일정이라면 1~20만원 정도 비용 차이라면 직항이 여러모로 좋을듯 합니다.



댓글 22
처음처럼 12.1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나짱경유했는데 다낭도 좋네요  파란색이아니네요에서 웃었습니다
파라타
백육호 작성자 12.14  
감사합니다. 여유가 있으면 베트남 타 도시의 하루이틀 여행겸 경우편도 괜찮을것 같아요.
다낭은 특히 시내가 작아서 이동 시간, 비용면에서 매력적이 었네요.
꿀벌 12.14  
인천 다낭 호치민 여유를 가지고 경유해야되겠네요..!!

빡빡한 일정이었으면 문제생길수도...

좋은 팁 감사합니다..^^

백육호 작성자 12.14  
여꿈에서 당일 환승 물어보고 답 듣고 당일은 포기 했습니다.
아, 일찍 도착하면 가능 하지요.
환승은 무조건 여유있게..
가격은 싼데 시간 낭비가 많을 것 같네요.
백육호 작성자 12.14  
어차피 낮시간엔 별거 안하시니까 비용 아껴서 ㄱㄹ 한번 더 가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아님 다낭에서 유흥 한번 하고 점심때쯤 호치민 넘어가면 됩니다.
페드리 12.14  
시간 여유있으면 환승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ㅋㅋ파라타 항공은 딱 비엣젯이랑 비슷한 수준 같군요
백육호 작성자 12.14  
저도 이런경우 처음이었네요. 여유가 있으면 환승도 좋은데 문제는 여유가 없어서요, 물론 돈도 없지만..
삼성헬퍼 12.14  
아직 경유로 어딜 가보지못해서 저는 좀 어려운 선택일수 있겠네요 ㅋ
백육호 작성자 12.14  
저도 처음 해보는 선택이었어요.
필요하면 하게 되더라고요.
스타우트 12.14  
파라타가 좀 싸게 나와서 방법이네요! 다음에는 베트남항공 다구간도 봐보세요 전 인천-하노이-호치민-인천도 해봤는데 다음에는 다낭 넣고 해보려고요...
백육호 작성자 12.14  
베트남항공 다구간도 보다가 총액면에서 제 방법이 저렴해서 파라타 - 비엣젯 각각 발권으로 선택 했습니다.
하루 12.14  
국내선.. 지연은 더욱 심하더라구요 ㅠㅠ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백육호 작성자 12.14  
호치민 - 다낭을 자주 다니는 ㄲ이 비엣젯 타지 말고 뱀부 타라고 하더라고요.
경유 정보 감사합니다!!
백육호 작성자 12.14  
네. 감사합니다.
키스 12.14  
경유는 쉽지 않을듯 하네요 ㅠㅠ
백육호 작성자 12.14  
지연이를 여럿 만나서 그렇지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과사랑 12.14  
다낭에 파라타가 간다니 앞으로 다낭은 항공료가 서로 경쟁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모두스 12.14  
저도 나중에 뱅기값 비싸고 시간적여유 많으면 경유 한번 해야겠습니다ㅋㅋㅋ
꽃등심 12.14  
길게 간다면 도전해볼만 한듯 합니다^^
주2 12.14  
후기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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