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다낭 - 호치민 - 인천 비행 후기
백육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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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
천정부지로 솟는 항공권 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워 경유 발권을 알아보다 막 운항을 시작한 파라타 항공 광고를 보고
파라타 항공을 이용해 다낭 경유로 호치민을 다녀왔고 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파라타 항공은 다낭에 18:45분에 출발 다낭에 21:25분 도착하는 여정입니다.
다낭에서 마지막 비행기라도 타고 당일 호치민을 가려고 했는데 시간 상황상 아무리 해도 환승 불가 할것 같아서 다음날
가기로 하고 다음날 점심 무렵 비엣젯 호치민 편을 예약 했습니다.
인천 - 다낭(파라타 항공)
편도 13만원쯤(유료좌석 포함) 했는데 앞쪽이고 자리는 넓고 여유로웠습니다.
정시 출발 하는듯 했으나 통신장비 고장으로 2시간 넘게 지연하여 10시 넘어 다낭에 도착 합니다.
당일 환승 포기한게 신의 한수가 되었네요.
다낭입국 패트를 해서 직원을 만났는데 눈치가 패트 게이트가 안열린것 같습니다.
직원이 잠시 고민 하더니 긴 줄 맨 앞으로 데리고 가더니 바로 앞에 세워 줍니다. 그래서 5분도 안되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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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 더니![]()
하얗네, 순 거짓말!![]()
맨 앞좌석![]()
유료는 10명도 안되고 뒤쪽은 사람이 많네요.
다낭 - 호치민(비엣젯)
당일 비도오고 해서 예약한 호텔에 가서 대충 쓰러져 잡니다.
다음날 호치민행 항공편은 15분 정도 지연 이랍니다.
게이트 앞에 기다리다 보딩 하려고 줄을 서는데 갑자기 항공편이 바뀝니다.
직원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모른다네요.
부랴부랴 뛰어서 알아보니 서쪽 끝에서 동쪽 끝으로 게이트가 변경 되었고 탑승할 항공기는 도착 지연으로
게이트에 도착하지도 않았네요. 그렇게 또 두시간 지연.
호치민 - 인천(비엣젯)
12시 무렵 비행이라 10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네요. 그럭저럭 눈치껏, 요령껏 빠르게 통과하고 큰 지연 없이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총 항공권료는 45만원쯤으로 당시 비엣젯 직항으로도 1백만원에 육박하는걸 생각하면 나름 선방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다낭에서 하루 이틀 머무는 일정으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다낭은 작아서 이동 비용도 많이 안들고, 저렴하고 좋은 호텔도 많습니다.
하지만 빡빡한 일정이라면 1~20만원 정도 비용 차이라면 직항이 여러모로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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