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비엔과 코코클럽에 관한 단상
동태탕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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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
저도 부이비엔에 대해 잘 모릅니다. 허나 느낌대로만 작성한 게 아니라, 현지사람 몇몇에게 물어보기도 하였네요.
(나름 심층취재 ㅋㅋ, 아~~난 여행객.. 관광 온 건데 ㅠ).
물론 한계나 허점이 많을 겁니다.
우선 코코클럽이 더욱 번창하시길!
여기 클럽들을 보면 간판 상호 옆에 '레스토랑', '펍', '바' 라고 적혀 있습니다. 업소마다 다릅니다.
코코는 '클럽'이라고 적혀 있고요.
이게 사업자등록(?)상의 차이인지,
그냥 간판에 그리 적어놓은 것에 불과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낮에 영업을 하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습니다.
낮에 영업을 하는 곳은 카페로 운영하는 듯합니다.
커피 값은 근처 일반 카페의 2배 정도 하더군요.
(6만5천동이라고 입간판에...)
(뭐~그래도... 한국물가와 단순비교로 무조건 싸네~ 해서는.. )
어제 낮에 찍은 사진인데,
코코는 테이블과 좌석을 모두 가게 안으로 들여놓았습니다.
다른 업소들은 그대로 밖에 있습니다.
낮 시간 코코 앞은 현지사람들의 차지가 됩니다.
다른 클럽에서는 없는 현상이죠.
물론 코코는 낮시간엔 영업이 없고, 캄캄합니다.
사진에 있는 포드 픽업 패트롤카가 저녁에도 몇번씩 돕니다.
이번 여행 중 아직 심한 단속을 목격하진 못했습니다.
그냥 쓱~ 도는 경우가 여러번이고,
때론 야외 댄서들이 일시 철수하는 정도입니다.
이들의 주목적은 노점단속이라고 합니다.
원래 보도에서 영업행위를 하면 안되겠죠.
물론 패트롤카가 오기 전에 업소 직원들이 수신호를 보내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ㅎㅎㅎ
약 관련해서는 이 정도가 아니고, 보다 상급단위에서 나온 거겠죠.
코코 클럽은 댄서가 야외에 있는 경우가 다른 클럽에 비해 드물더군요. 있어도 접이식 도어 안쪽에서 댄싱을 하는 경우(엄연히 가게 안)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인테리어의 세련도, 쾌적한 시설, 전광판의 퀄리티 등은
다른 클럽보다는 좋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코코 클럽이 위축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건 관광객, 손님들이 어찌할 방법이 없는 거죠.
경영진 입장에서도 뭔가 답답함이 있을 거라 짐작해봅니다.
암튼 난관을 잘 넘어가셧으면 좋겟네요.
추신: 그냥 우린 이 방식으로 영업한다이면, 제가 오지랖이 넓었습니다^^
그리고 내용상 심각한 오류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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