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벳을 자극하다니 죽을 죄를 졌습니다

자유게시판

 

방벳을 자극하다니 죽을 죄를 졌습니다

과사랑 2 38 0

오늘 출장을 앞두고 아침 일찍 출발해서

길 막히지 않고 수도권을 빠져나올

확신이 없어서 어제 먼 길을 달려왔습니다.


방문하고 싶었던 곳을 방문하고,

숙소에 체크인은 한 후

100여일 만에 만난 지인과

저녁식사와 맥주를 함께 하는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a667a016916f04524f61efaef1c6c568_1766349171_7003.jpg
반찬이 푸짐하게 잘 나왔습니다.

a667a016916f04524f61efaef1c6c568_1766349171_9792.jpg
메인 음식으로 닭볶음탕을 주문했습니다.

a667a016916f04524f61efaef1c6c568_1766349172_1369.jpg
1차에서 배를 잔뜩 채웠지만

2차에서 맥주와 함께 수다를 떨었습니다.

평소같으면 취하기 직전까지 마신 듯한데

뜻이 같은 분을 만나 경험을 이야기하고

모르는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시간이 마구

흘렀습니다.


헤어지기 직전 

"한동안 항공권이 ㅎㄷㄷ하게 비쌌지만

요즘 운좋게 낮은 가격으로 사는 분들이

카페에 글을 올리곤 합니다"라고 하자

갑자기 항공권을 검색하시면서

"가고 싶네"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멀리서 온 손님을 반갑게 맞아주신

고마운 분에게 숨어 있던 오라병을

도지게 해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잠시 후 아침식사를 함께 하고

저는 출장지로 떠납니다.

이번 한 주도 화이팅입니다.

댓글 2
서언 12.22  
잠들어있던 오라병을 도지게 하셨다니 큰 잘못을 저지르셨군요 ㅎㅎ
오늘도 날씨가 엄청 추울듯 하네요~!!출장가서 업무 잘보셔요~^^
제목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