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을 만드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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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여행중
석류주스를 마시면서 지금의 플랜 a 를 만났네요 ㅋㅋ
월요일병 이겨내려 ㅋㅋ
졸음방지차원에서 플랜을 만드는
과정을 써보네요^^
저는 호치민을 2019년 여행후 지금까지 두번뺴고는
모두 혼자여행을 하게되었네요^^
세상 완전 쫄보인 제가
호치민에가면 외롭거나 더이상 쫄보가 안되더라구요^^
그게 여꿈의 힘이 아닐까 싶네요^^
(단점은 ㅜㅜ 조각을 못해봐서 혼자 ㄱㄹ는 못가봤네요 )
저는 단순합니다^^
- 맛집투어
-ㅇㅂㅇ친구들과의 빌드업후 만남
-ㅂㄱㅁ체험
-클럽이나 바에서 술한잔
이게 여행의 패턴입니다 ㅋㅋ
그래서 사실 ㄱㅈㄱㄹ는 잘하지않게 되더라구요
(불면증이 좀심해 잠을 제대로 못자네요 자주깨요 ㅜ)
누가 옆에 있으면 거의 밤을 새다싶더라구요
각설하고 ㅋㅋ
8월 여전히 혼자 여행하던중
일ㅂ인 친구랑 저녁을 먹고 헤어진후 문닫은 롯데마트 중간 신호등에 음료를 파는 노점상이 있습니다 ㅋㅋ
가끔 거기서 한잔 마시거든요 ㅋㅋ
그러다 석류주스를 마셔봅니다^^
유치원의자에서 여기저기 친숙활동친구들에게 잘로를 보냅니다 ㅋㅋ
외로운밤같았어요 ( 저녁먹은ㄲ 이랑 갈듯갈듯 선라이즈로 못가서요)
그러다 바에서 일하는 지금알고있는 ㄲ 에게 영통이오네요
얼굴은 아직못봤는데
와~~ 영통하는데 너무 웃는게 이쁘더라구요 얼굴도 이쁘구요 ㅋㅋ
그래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ㅋㅋ
그렇게 2층가서 단둘이 노래부르고 매너있게 2시간마무리하고
이친구 퇴근할때라 같이 저보러 클럽가서 한잔 더하자고 딜이 들어오네요^^
어자피 홀밤할꺼 술이나먹자하고 ㅋㅋ
같이 가네요 (코코를 지나치고 ㅜㅜ이친구 가는곳으로 )
그렇게 5시까지 놀고 도저히 안되서 전 쌀국수한그릇먹고 숙소가서 뻣었네요
이친구는 7시까지 마셨다는 ㅜㅜ
그렇게 이친구는 고객관리를 잘하나 싶다고 생각하고 말았네요 ㅋ
그렇게 또 전 여기저기 다니면서 잘놀았네요 ㅋㅋ
그러다 마지막날 같이 밥먹자고하니
괜찮다고해서 동료랑 해서 같이 저녁먹고 헤어졌네요
정말 웃는게 이쁜친구예요 ㅋㅋ
그렇게 저는 이제는 바에가지않는다고 말하고 끝냈네요 ㅋㅋ
그렇게 한국오고
전 10월에 또 호치민에 혼여갑니다 ㅋ
그때는 또 바에서 보고싶은마음이 없어서 (이친구도 굳이 밖에서 보고싶지않은거 같네요)
그렇게 연락만하고
보고오지않았네요 ㅋㅋ
그이후로도 전 꾸준히 가끔 한국에서 잘로로 인사하고 안부묻고
영통도하고 그랬어요
(원래 ㅇㅂㅇ만 만나는 룰을 제가 꺤거죠 ㅜㅜ 웃는 얼굴이계속생각나욬ㅋㅋ)
저는 여행객이지만
항상급하지않게 빌드업하긴해요
그래도 잘로 많은친구들이 있는거 같아요 한명에게 올인보다는
여러 플랜들을 만들어야 좋으니깐요^^
그렇게 그냥저냥 한 사이로 계속 되다가
갑자기 그친구가 먼저 물어보네요 왜 나를 사랑해??
![]()
저는 이친구가 나를 그냥 고객으로만 생각하는줄 알았어요
전 그냥 꾸준하게 메세지 보내고 챙겨주고 했거든요
그게 어느정도의 친밀감을 준거같긴해요 ㅋㅋ
그러다
그러면서 갑자기 플랜 a 가 되버린 얘기였네요 ㅋㅋ
3월에 이친구가 과연 휴가를 낼수있는지는 모르지만
좀더 가깝게 친해져보고 싶은 친구라
기대는 안하지만 꼭 보고싶긴하네요 ㅋ
이렇게 친숙활동을 오래하다보니 자연스레 친구들이 마음의 문을 여는것을
많이 겪어봐서 그런지 시간낭비라는것도 알면서 그게 안되더라구요
어쩔땐 왜 이렇게 컨셉을 잡아서 피곤하게 사는지 하지만 (가끔 심플한 ㄱㅈㄱ래 가 너무 부럽기도하지요 ㅋ)
지금은 제가 이렇게
호치민을 즐기게 된 혼여러가 되어버렸네요^^ ㅋㅋ
그러니깐 혼자여행하시는분들도 정말 어렵지않습니다 ㅋㅋㅋ
할게 너무 많아요 걱정하지마시고 발권하세요^^
긴글 쓸때없는데 봐주셔서 감사해요
내일갈려고 발권하다가 못해서 우울해서 끄적이는 글이니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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