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좀 사주세요~
마거리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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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23
올해만 11번.
그리고 다음 주 12번째 방벳을 앞두고 있는 마거리특공대입니다.
한 해에 11번 방벳을 하면 당연히 현업을 등한시...할 수 밖에 없죠.
건물주처럼 자동수익(?)구조를 갖고 있는 재력가도 아니고...ㅜㅠ
요즘 열심히 땜방질하고 있습니다. ^^;;
암튼
어머니께서 제가 베트남에 너무너무~~자주 간다는걸 알게 되셨습니다.
친척 장례식장에 어머니 모시고 다녀오다가
"베트남 가서 여자도 만나고 뭐 놀다가 오는거에요~"
"걱정하지마세요~"
(여기서 걱정이란!! 사기당할까봐~^^;; 참고로 이 나이에 여자 만나러 간다는걸 숨길 필요도 없고 저희집은 제가 국민학교 시절부터 대놓고 선데이서울을 봐도 되는 개방?적인 집입니다. ^^;;)
그리고 다시 저는 제가 사는 곳으로 복귀.
엊그제 여동생에게 카톡이 왔는데
"오빠~베트남 또 가면 엄마가 이거 사다달래~"
(오라버니가 또 가는...아니 계속 갈걸 알면서...ㅋㅋ)
사탕입니다.
샤오커오라 캔디?
저는 전혀~~~모르는 사탕입니다.
제가 쇼핑을 잘 하지 않아서...^^;;
어머니께서는 이 사탕을 어떻게 아시는거지? ㅎㅎㅎ
검색해보니 인기가 좋은 사탕이더라구요.
다낭 한시장 어디에서 판다~
정보가 많은데
제가 일일이 다 찾아볼 필요가 없죠~
하노이의 그녀가 있으니까요~^^;;
바로 잘로를 보냅니다.

아무 데서나 판답니다 ㅋㅋㅋㅋ

온라인으로 주문해주냐고 합니다 ㅋㅋㅋ

바로 사진을 보내옵니다.
빠르네요.
성격 급한 저를 잘 맞춰줍니다.
아~~~시원해!!

얼만큼 사냐고 물어봅니다.
바로 주문하겠답니다.
역시!!! ![]()
성격 급한 저는 더욱더 시원~~~해집니다.

얼마냐고 물어보니 1kg에 18만동.
뭔...사탕을 kg으로 파나...ㅎㅎㅎ
용량도 가늠이 안되고
국경에서부터 하노이까지 갖고 올게 불편할 듯 싶어
하노이에서 구경도 하면서 구입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탕 맛있나요?
무설탕 캔디라...
무설탕...
이제는 모든 것이 '제로' 인가요?
전 제로 탄산음료는 안 마시거든요.
너무너무 맛이 없어서 ^^;;
이건...아니다 싶어 그냥 설탕 듬뿍~~~탄산음료를 마신답니다.
이제 D-7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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