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

10여명 이끌고가야 하는 가이드 노릇형.... 방벳  

벌써...한달도 안남은 시점이 도래 했네요. 

그중 2명이 인천 출발이 아닌 부산 출발이라...... 

그 냥반들 비행기 예약 타임이 늦어져 ... 계속 미뤄두었지만.......

이제서야 비행기 예약 완료했단 연락이 와서........(이제서야...) 

바로 하루님께 입국 패트 고급 10인분 예약 완료.

그리고 이어서 연속 골프 3일치 예약도 완료 했습니다.

( 탄손녓 CC, 정산 CC, 트윈도브스 CC)

이제 ......

비행기, 여꿈숙소, 렌터카(29인승 버스 , 이건 산소님께 부탁해 완료)

패트, 골프순으로....... 필수 요소의....예약은 

순차적으로 모두 다 마무리가 되었고........

남은 기간동안..... 

슬슬 일정과 계획을 짜 보는것만이 남았네요.......

저번에 지인 2인 데려가서 미리 가이드 노릇해 해 본 경험치가 쌓여..........

대충 일정을 어떻게 짜야 할지 대충...... 스케치가 머릿속에 그려지긴 합니다. ㅎㅎㅎ

지난번 고작 동반지인 2명 뿐인데도...... 

취향과 성격이 달라 잠시 마음 고생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며....(아오 이 인간들...)

이번엔........무려...... 10여명을 !? 

어떻게 한다......... 

걱정이 많았지만........

고민끝에......

드디어 대오각성 완료 했습니다. ㅎㅎㅎㅎㅎ 

가이드 노릇이란.....  '잘해야 본전 , 조금만 못해도 원망'.......

이란 필연적 공식.

이 부분에서 상처 받지 말고 신경쓰지 말자라고요. ㅎㅎㅎㅎ

어짜피 모든 인간들의 만족도를 절대 충족 못시킨다. 

인정할건 인정하고.....

'오늘의 일정은 이렇게 ~  진행 할 거고요. 

불만 있는 분들 있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정~ 맘에 안드는 분들은 이탈해서 따로 알아서들 노세요~'

(물론 그에 따른 책임도 알아서들~)

(나 여행사 가이드 아니야아아~ ) 

흥~ 어쩌라구 ~ 마인드 로..... 철저하게 무장해....

여행기간 내내 

가볍고 시큰둥한 마음으로 임할 생각입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