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와이프와 또 싸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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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와이프와 또 싸웠네요 ㅎㅎ

중고신인 21 230 0

아니 무슨 미리 얘기도 안하고 미안함도없이.개를 맡아달래..,.

한달도 안지났네 장모님 교통사고났다고 그집 개 두마리 우리집에서 떠맡아서 우리 개까지 세마리가 일주일간 개 난리가 났었는데..갑자기 3월에 크루즈가신다고 하셔서 내가 그럼 개는? 했더니 와이프가 효도한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좀 맡아주면 안돼냐? 하는겁니다.

그럼 저번에 우리가 맡았었으니 이번엔 효도한다고 생각하고 처남네 한마리 처형네 한마리 맡아주면 되겠네 라고했더니 왜그렇게 사람이 속이 좁네 뭐네..아니 내년에 우리 어머니 칠순여행짜는데에 거기 자기 어머니도 같이가면 좋겠다고해서 그것도 어머니 말씀드려서 어쩌겠냐고해서 껴줬드만 이제 무슨 자꾸 개를 맡아주자네..진짜 사람 짜증나게 만드네요. 그냥 여기다 푸념좀 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21
레너드 12.24 18:09  
원래 싸우라고 있는 존재입니다 ㅎㅎ
저는 강아지를 좋아해서 맡아줄거 같은데 세마리면 사실 많이 힘들긴 하죠
땀바이 12.24 18:09  
토닥토닥...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ㅠ
제니퍼 12.24 18:16  
다른 사람의 개를 맡아 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파트면 더 힘들지요)
저라면 그 기간에 방벳해서 피하겠습니다.   
나이스가이 12.24 18:18  
우리의 문제가 아닌 주변의 문제로 싸움의 원인이 될 때... 아주 심각하게 결혼이 후회가 되곤 하죠... ㅠㅠ
강아지 안 맡아주면 속 좁은 사람 되는 요즘 세상..
꿀벌 12.24 18:21  
개 세마리면 난리 나겠네요...ㄷㄷ

어쩔 수 있나요...ㅠㅠ
주2 12.24 18:38  
한마리도 어렵드라구요..
곤니찌왕 12.24 18:45  
깔끔하게 호텔링 서비스 이용을 권해보세요
예가체프 12.24 18:59  
저희도 한녀석 키우는데, 그냥 속편하게 호텔링 합니다.. 이게 가족이라도 사실 민폐거든요 ㅎㅎ
첨처럼 12.24 19:20  
생각자체가 많이 틀리네요 그냥 개호텔에 맡기심이..
그레이브디거 12.24 19:24  
내무부장관과 싸우시면, 안되요.
내년 방벳을 어떻게하시려구요? ㅎㅎ
귀품 12.24 19:32  
속 터져도 어쩌겠습니까? 한숨 크게 쉬시고 이해해야죠^^;
가정의
평화를 위해 참으셔요
바람의미소 12.24 20:09  
아내님이 호치민 보내주시면 5마리도 맡아야죠 ㅜ
페드리 12.24 20:16  
어이고 잘 푸시길 ㅠㅜ
이기회를 틈타 개 맡아주고 방벳 허락 맡아보시는건..?
세븐 12.24 20:17  
속 많이 답답하시겠네요ㅠ
검은하늘 12.24 20:32  
저도 매일 싸움니다~ㅠ
그래서 내년에 나에게 선물로 방벳준비중입니다.
어쏘서치 12.24 22:14  
아이고 남편에 대한 배려가 없는게 아쉽네요 ㅠ
맘상하실텐데 위로드려요~
과사랑 12.24 23:26  
저희 집에서는 생명이 있는 것중 살아남은 게 자식밖에 없어서 아무도 반려동물에 관심이 없습니다.
꽃이나 화분에 물을 줘도 금세 세상을 떠나므로 주변에 선물로 드리곤 합니다.
모두스 12.24 23:31  
한마리 케어하기도 힘들죠....ㅜㅜ
공감이가는 부분입니다
속상하신 일은 여기에 얼마든지 푸세요 ㅠㅠ 좀 내뱉어야 해소가 되요
키스 12.25  
크리스마스인데 화해를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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