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등심의 멘탈 바사삭 2일차
꽃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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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7
안녕하세요... 2일차 쓰면서 또다시 퍽퍽해진 꽃등심입니다.
군말없이 2일차 가겠습니다.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851290
아무튼 4시간만에 3ㅂㅂ을 달리고 달랏을 가기위해 눈을 떳으나
전날 지연+소주2병+ 3ㅂㅂ의 여파로....네...늦잠 잤어요..
눈뜨니 비행기 출발 50분 전...늦잠을 자버려서 비행기를 놓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가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여친의 눈치+멘붕...
안되겠어서 베트남항공 비지니스(한화 95만원...)라도 타자 하고
일단 떤선녓 국내선으로 출발 했습니다ㅋㅋㅋ미ㅊ놈ㅋㅋ....;;;;
그렇게 공항에 도착했으나 아까까지는 있었는데
전좌석 매진...ㅋㅋㅋㅋㅋ 진짜 돌아 버리겠더라구요ㅋㅋㅋ
여친 친구는 도착했는지 계속 둘이 잘로 주고받고....
하...이때 포기 했어야 하는데...눈물 그렁그렁한 여친보고
괜히 가오잡는다고 하지말아야 할 일을 했네요..
네... 그렇습니다... 그랩을 잡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랩을 잡으려고 했지만 어디서 잡는지 몰라서 헤매다가
싼 xm아저씨 발견...그랩비 와 비슷한 350만동으로 쇼부...
저 찌깐한 차에 탑승을해서 10시에 출발 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
거리는 뭐 330키로 정도라 3~4시간을 예상했는데요....
이게 뭔....wtf....시속 50으로 가네요 아저씨가...ㅋㅋㅋㅅㅂㅋㅋ
결국 저녁 6시에 도착했습니다ㅋㅋㅋㅋ 중간에 휴게소도 갔어요ㅋㅋ
![]()
어디 팔려가는 기분이였습니다.![]()
가는 내내 눈치보이고...쿠사리 먹고ㅋㅋㅋㅋㅋ 시부레ㅋㅋㅋㅋ
대역죄인 모드네요...술취해서 ㅂㅂ한 죄입니다ㅋㅋㅋ
어쨋든 도착후에 여친이 배가 많이 고팠는지 화가 났는지
식당에 가서 음식을 겁나 시키네요ㅋㅋ소주한병 시켜준다더니
30도짜리 라이스 보드카를...이것이 일부러 그러나...![]()
여차저차 먹고 들어와서 이때부터 암흑기 시작입니다ㅋㅋㅋ
저는 여친과 어디든 가려고 했지만...
여친 친구가 훼방을 놓네요...썅...
커피한잔 하고 온다길래 지은 죄가 있어서 다녀오라고 합니다.
삐진 티를 냈지만 개수작부리지 말라는 눈빛으로 당당하게 나가네요
뭐라고 했다가 한소리 듣기만 했습니다...저녁 황금시간대에
카페 간다고 나간지1시간30분 만에 돌아왔네요... 그 뒤로는
다녀와서 어쨌든 파워 ㅂㅂ을 또 했죠... 일과는 빼먹으면 안되니까요,
할거하고 또다시 냉전...하...ㅂㅂ만 아니면 진짜 집에 가고 싶었네요...
아무튼 그렇게 2일차는 힘든 8시간동안 관심병사 갈굼당하는것 같은
뒷자석을 경험하고 끝났습니다... 쓰면서도 다시 멘붕이 오네요...
일단은 적당히 좀 써보겠습니다. 생각하기 싫은것도 있어서요..;
호치민에 계신 분들은 즐기시고 한국에 계신분들은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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