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이 되기 직전에 발동하는 질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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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이 되기 직전에 발동하는 질투심

과사랑 0 36 0

저도 제가 질투를 하는 줄 몰랐습니다.

그랬는데 오늘 질투심이 솟아 올랐습니다.


11일에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9일에 하노이행 비행기를 탑니다.


세 도시에서 여러 가지 행사, 일, 휴식

관광에 참여한 후 호치민에 들렀다가

돌아올 예정입니다.


친한 ㄲ의 결혼식에 흔쾌히 가려 했지만

결혼 앞두고 찍은 사진을 보니

속이 부글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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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신부는 물론 제게 아주 잘 하고,

두 번 만난 신랑 부친의 간곡한(?) 요청에 의해

신부 결혼식 6일 후에 열리는 신랑 결혼식에도

참석 예정입니다.

(베트남에서는 왜 결혼식을 두 번이나 해서

제가 호치민 갈 시간을 빼앗는 걸까요?)


그런데 사진을 보니 이 신랑이 젊은 게 

너무 부럽습니다.


정주영 전 현대회장은 젊음과 자신의 재산

전부를 바꾸자고 했다는데 

이제 그 말이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Mr. Nguyen(한국의 김씨보다 훨씬 많죠?),

네 사진을 보니 너의 젊음에 대해 

내가 질투심이 생겨난다. 계속 기분나쁘면

결혼식 때 준비한 노래를 일부러 엉터리로 부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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