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이 되기 직전에 발동하는 질투심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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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02
저도 제가 질투를 하는 줄 몰랐습니다.
그랬는데 오늘 질투심이 솟아 올랐습니다.
11일에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9일에 하노이행 비행기를 탑니다.
세 도시에서 여러 가지 행사, 일, 휴식
관광에 참여한 후 호치민에 들렀다가
돌아올 예정입니다.
친한 ㄲ의 결혼식에 흔쾌히 가려 했지만
결혼 앞두고 찍은 사진을 보니
속이 부글거립니다.
두 번 만난 신랑 부친의 간곡한(?) 요청에 의해
신부 결혼식 6일 후에 열리는 신랑 결혼식에도
참석 예정입니다.
(베트남에서는 왜 결혼식을 두 번이나 해서
제가 호치민 갈 시간을 빼앗는 걸까요?)
그런데 사진을 보니 이 신랑이 젊은 게
너무 부럽습니다.
정주영 전 현대회장은 젊음과 자신의 재산
전부를 바꾸자고 했다는데
이제 그 말이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Mr. Nguyen(한국의 김씨보다 훨씬 많죠?),
네 사진을 보니 너의 젊음에 대해
내가 질투심이 생겨난다. 계속 기분나쁘면
결혼식 때 준비한 노래를 일부러 엉터리로 부를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