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렬에 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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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렬에 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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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쯤 .....이었던가..... 


집안 행사가 있어 오랬만에 일가친척들이 모인 자리.



그중에 사촌 여동생  ( 이라 해봐야... 나보다 고작 3개월차이... 나는 사촌 여동생........ㅎㅎㅎ )이모티콘


내외도 자리에 참석했다.




뭐... 요즘같은 시대...


사촌쯤되면 거의 왕래도 없고 서로 연락도 뜸한 ....

(아니.. 연락 자체가 거의 없는편이라 해야...ㅎㅎ)이모티콘




어쨌든...


그 사촌 여동생 남편이 ....... 나 한테는 호칭이........매제 던가.........(나는 손위 처남이고...)


하지만.......나보다 4살 많은... 매제....




당연히 ...그와는........ 친분 1도 없고. 이모티콘


친분은 커녕 .... 안면 조차도 가물 가물 하다. (10여년전 쯤에 마지막으로 본거 같군)




아무튼.... 오랬만에 만났으니.........


내가 비록 손위 처남이긴 해도......



그래도 나보다 4살 많으니 상호 존대해 주잔 취지로...이모티콘



' 하하 오랬만이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하고 가볍게 인사 해준다. 이모티콘



그러자......



매제가 껄껄껄 웃으며....



'응. 그래 그래.......~ 오랬만이다. 너도 잘 지냈냐. 하하하'   이모티콘



라고 인사 한다......!? 이모티콘





(응....?? 어..어..!?) 


(미...미쳤나. ..... 손위 처남한테.... 너... 라고...!?)이모티콘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잠시 할 말을 잊는다..........이모티콘



바로 .... 그 자리에서........


'이봐요. 매제. 


아니,  **서방!!!?  미치셨나요. 손위 처남한테 '너' 라니 요. .... 그리고 왠 반말을.......'



아주~ 따박 따박......... 따져 묻고 싶었지만.......이모티콘




그러기엔.........뭐...... 지금도 그렇지만.......





나는 소심하다. 이모티콘


게다가 급정색 모드로 전환하기도 ...여전히.... 익숙치 않다.이모티콘




무엇보다도 이런 가족 모임 자리에서......그닥.....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도............이모티콘



그래서 ........ 그저 어이없는 표정으로 침묵............이모티콘




그렇게..... 가족모임이 끝나고 나서도........ 


뭔가 기분이 살짝~ 불쾌하고.......찜찜하다. 이모티콘




나중에 우리 직계 가족끼리만 모였을때 


친여동생과 ...... 장관님에게만 ..... 그때 있었던 사실들을 살짝 알려본다.이모티콘




'아니... 나는 그래도 상호존대 해 주잔 취지로 먼저 존대를... 해 줬는데... 나한테 너~ 라고 하며 반말을...


그래도 항렬상 내가.... 손위....처남...어쩌고 저쩌고........블라 블라.......' 이모티콘




그런데.........

어라.....!? 이모티콘 응??


이럴수가......이모티콘




친 여동생과 장관님의 반응이 둘 다 똑같다.




한결같이.........



'아니... 4살 많으면 형님인데. 말도 놓고 반말 할 수도 있는 거지. 


뭔 항렬 타령이야...... 조선시대 사람이야!!?   뭔......꼰대 영감같은 소릴 하고 있어!!?'



되려 타박을 듣는다.이모티콘




어....!? 어...? 이모티콘


....


내가...........내가..... 



꼰대.... 영감.......이모티콘


이라니............. 이모티콘(꼰대... 영감..... 처음 듣는다... 이런 소리...) 이모티콘




내 생각이 틀린 거란 말인가........이모티콘


내가.. 조선 시대 틀에 갖혀 있는거란 말인가............ 이모티콘




(그보다 내 생각에 전혀 공감 못해주는 여동생과 장관님의 타박이 심히 서운.......) 이모티콘








위 사례로 봤을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궁금하네요....ㅎㅎㅎ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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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과 장관님의 논리대로 라면...... 

나이가 위면 사위가 장인에게 말 놓아도 된다능....!? 이모티콘





(반갑다. 네가 장인이구나. 난 사위야.) 이모티콘
 

댓글 7
개발 01.03  
사촌 여동생과 장관님 논리대로면 제 아내 오빠들을 그냥 완전 아랫사람 취급해야겠네요.

기본적인 예의라는게 있는겁니다. 아무리 4살 처 많아도 그래도 내 아내의 사촌 오빠이면 기본적인건 지켜야죠.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서양나라가 아니잖아요. 이건 분명하게 따지셔야합니다.
제니퍼 01.03  
항렬, 손위가 나이가 어린 경우는 종종 있지요 ~,  그런 경우는 같이 존대하거나, 같이 반말하는게 맞습니다.......
김서방, 박서방, 최서방도....잘 지냈지..? 고마워 ~~.  웃으시며 이러면 됩니다...
상대가 안받아 들이면, 안보면 되지요....^^. 어차피 자주 안보고 연락도 안하는 사이지만...
싸울 필요없이 같이 반말하면 됩니다...반말도 ``자네가 그리 했는가..?``  ''요즘  자네 고생이 많네..''이런 식으로요.
요즘은 반말을 하려면 항렬도 높고, 나이도 많아야 하는 게 필요충분조건 시대 입니다..
하이네켄 01.03  
맞습니다
항렬과 나이 둘 다 높아야죠
아니면 서로 존대가 맞아요
안그러면 한쪽이 섭섭하죠 ㅎ

하이네켄 01.03  
저는 상황이 반대네요
손위처남이 저보다 어려요
꺼꾸로 이분이 최근에 갑자기 내 이름을 부르네요
최근에 너라고 하는 소리를 들은 듯
어린 넘의 새끼가 미친게 아닌가 싶네요
그동안 존대 꼭꼭 해 드린 제가 병신 입니다
조만간 한판 하고 안 볼 예정 입니다
그래서 처가 족보는 개족보라고 하죠 ㅎ

제니퍼 01.03  
추신 : 저도 예전에 만나던 벳남 여친의 엄마가 저보다 7살이나 어린데....
응, 니가 내 여친 타오 엄마니?  반갑다...(?) ????  너도 늙었지만 이쁘구나..(???)

매너에는 매너로, 싸가지에는 싸가지로.!
요즘은 처가와 시댁 친지 사이는 서로 존대말 하는 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남자가 나이 어린 여자와 결혼을 많이 합니다. 반대도 많고.
결혼을 반드시 동갑끼리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지요 ~~
전 나이 어린 손 아래 동서에게도 존댓말 합니다.. 1년에 한,두번 보는데......내가 무슨 형님이라고...???
과사랑 01.03  
댓글 보니 저와 생각이 비슷하십니다.
예의를 갖추려면 서로 올려주는 게 맞습니다.
전통이나 예의를 무시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것도 잘못배웠을 가능성이 크니 상대를 말아야겧습니다.
거실러스코프 45분전  
이에는 이,, 매너에는 매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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