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 꽁 후기 (3편)
공백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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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03
2편 주소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839494#c_841542
타고 가시면 1편도(왕복 아님) 있습니다. (ㅈㅅ)
요즘 공들이고 있는 동나이에 사는 꽁이 있습니다.
이 전편 보실 분들은 위에 글 참고 하시구요...^^;
약 1년여 가까이 연락만 하다가 진짜진짜 힘들게 만나게 된
케이스 입니다.
동나이가 어딘고 하니 호치민 동쪽으로 타고 내려오는
동나이강이 있는데 그 강을 건너 붕따우로 가는 길 2/3 지점에
있는 작은 동네 더라구요.
저도 첨에 ㅈ도 모르고 갔다가 개고생 하고
'아~ 호치민이 진짜 천국이구나' 라고 느끼게 했던 곳 입니다. ㅋ
암튼 지역이 중요하겠습니까...(네~ 중요합니다 ㅜㅜ)
2번 왕복 하는 차비만 호치민 왕복 비행기값 썼습니다.
원래 이번에는 볼 계획이 없었는데 급 자기가 일찍 퇴근하겠다며
붕따우에 가자고 해서 만나기로 했죠.(여꿈 렌트카 후기 참조ㅋ)
여꿈렌트카 16인승을 렌트했습니다.
둘인데 말이죠~ ㅋㅋㅋ (이유는 산소님만 알고 계시는걸로 ㅋ)
암튼 붕따우에 가서 자기가 하고 싶은걸 시간대별로
계획을 세워놨더군요. (귀엽게시리 ㅋㅋ)
결국은 차가 막혀서 모든 계획은 다 뜰어지고...ㅋㅋ
그래도 할건(?) 다 하고 왔네요. (건전)
동나이꽁 (이하 동꽁) 27살 이고 저는 곧 50을 바라보는....ㅜㅜ
참고로 요즘 베트남 애들 만나면 아빠 나이를 물어보는
습괸이 생겼어요 ㅋㅋ
암튼 많은 나이 차이에도 첫 만남의 인상이 나쁘지 않았는지
뭔가 적극적인듯 하면서도 소극적인 듯... 그렇네요.
알고보니 성격이 조용한 편 이라고 합니다.
스파(피부관리)에서 일하는데 손님을 어떻게 대하는지 ㅋ
동나이 도착!
전기스쿠터는 꼭 타아한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렌트카를 좀 멀찍이 세워두고 산책도 할겸 스쿠터 있는곳 까지
걸어갔습니다.
공교롭게도 그날 둘 다 핑크색의 옷차림 이였는데 스쿠터도
핑크로 골라버리는 깔맞춤으로 갔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시력 보호를 위해 눈 3초만 감으시고 스크롤 좀 내리시면
안구건강, 정신건강에 좆습니다.
암튼 그리하여 스쿠터 한대에 둘이 타고
"오빠 직진~" 그러면서 ㅋㅋ
10분 정도 직진하니 자기가 알아둔 식당을 알려주네요.
가는 동안 스쿠터뒤에 앉아서 찹을데도 없는데 제 셔츠 자락만
살짝 잡고 가더라구요 ㅎ
식당가서 해산물 맛있게 먹고. (안주 7개, 소주1, 맥주1 49만동 나옴)
카티낫에 가서 밀크티 먹자고 하길래
또 "오빠 직진~" "여기 유턴" 시키는대로 갔더니
제법 이쁘고 큰 카티낫이 나오더라구요. (위 사진)
음료 주문했는데 대기번호 36분...1시간 기다림 ㅡㅡ
음료 기다리면서 사진 같이 찍자고 해서 어삭하게 같이 찍고
서로 언어 알려주면서 시간 떼우고 1시간 만에 음료 겟! ㅜㅜ
시간이 너무 늦어 밀크티는 결국 집에 가는 차안에서 먹자고 해서
여꿈렌트카 기사님께 연락하여 스쿠터 반납하는 장소에서
차에 탔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저는 밀크티를 원샷 하다시피 마셨는데
동꽁은 조금 피곤하다며 자기는 집에 가서 먹겠다고 합니다.
조금 자야되겠다고 하길래 가방에 챙겨갔던 후디티를 꺼내
살짝 덮어 주었더니 "고마워요 오빠" 그러면서
제 팔장을 끼고 손을 잡더니 저한테 살짝 기댑니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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