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쏘우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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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9
잠 못 드는 밤 .. 꽁과의 추억이 떠올라 후기를 씁니다.
꽁과의 1차전이 끝나고 우리는 잠을 청한다.
그러다 한두시간쯤 잤나?? 뭐때문인지 잠에서 깬 난 거실로 나가 물을 마시고 다시 잠을 청해본다.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하고 한참을 뒤척인 나 .. 그상황을 알 턱이 없는 꽁은 잘 잔다 ^^
수차례 만남을 가진 꽁이라 그런지 자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다.
그렇게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다보니 ..
손이 얼굴로 ..
또 그손이 어느덧 꽁의 가슴을 쪼물쪼물 하고 있고..
가슴의 감촉때문인지 ㅎㅁ캔디의 부작용때문인지??
나의 핵꽈추는 꿈틀이기 시작한다 ㅠㅠ
하.. 꽁의 단꿈을 깨고 싶진 않지만 ..
이대로 밤새 앵그리모드 일 나의 꽈추를 진정 시킬 필요도 있는거 같다.
일단 손을 좀 더 아래로 가져가 본다.
어느덧 꽁의 찜 주변에 다다른 손.. 여기까지 왔으니 탐험을 시작해야지.
헉.. 동굴이 촉촉.. 아니 축축하다.
꽁의 동굴엔 밤새 비가 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
너 자는 거 맞니??
한마디 .. 두마디 .. 서서히 조심스럽게 침투작전을 진행하고..
고요한 이슬비가 내리던 동굴속이 점점 요동치기 시작하며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기 시작하는데..
띵똥~ 치킨왔네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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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옆집에서 시켰다네요.
이어서 갈께요 ^^
동굴에 사람있나요?? 손가락으로 이곳 저곳을 탐험을 했지만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긴가민가하다.
손가락으론 안되겠다.
좀더 큰 장비를 침투 시켜야겠다.
침투준비를 마친 나의 핵꽈추를 서서히 촉촉한 찜속으로 넣어 본다.
아아앙.. 미세하게 소녀의 울음 소리가 들리는 거 같다.
사람인지 귀신인지… 좀 더 깊숙히 침투를 했다 나왔다 했다 나왔다를 반복하니 드디어 동굴속 그녀가 정체를 드러낸다.
앙.앙.앙. 아아아앙..
그렇게 잠 못 드는 밤 .. 촉촉한 비가 내리는 꽁의 찜속에서 우리는 두번째 추억을 쌓는다.
다음날 꽁이 말하기를
비몽사몽으로 치룬 두번째 ㅃㅃ이 너무나도 좋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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