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도시락 활어꽁 몰빵에게 공사 치나?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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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14
저는 하노이에 도시락이 하나밖에 없어요.
이 친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꽁을 만들지 않아요.
하노이에 2박을 하던 3박을 하던 4박을 하던 매일 이 친구를 봅니다.
쉽게 말해서 단골손님이죠.
이 친구 만나는 동안은 다른 꽁 만나지 못하겠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청천벽력 같은 사태가 벌어졌어요
활어꽁이 공사꽁으로 바뀌려는 거 같아요.
어제까지도 오늘 저녁 약속할 때 못 나온단 이야기 없었고...
내일은 같이 아쿠아리움에 상어 보러 가기로 했는데...
제가 하노이 공항 도착해서 문자 하니 잠시 후 답장이 왔어요
엄마가 아파서 간병해야 된답니다
그래서 오늘 못 만난데요. 내일 오후에 만나자네요.
보통 부모님 아프다고 사진 보내면 이거는 공사 들어오는 거죠.
당연히 저도 그런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아니 이것이 나한테 공사를 치나?
여태 그렇게 잘해 줬는데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려 하나?
벼라별 생각이 다 드네요.
가능성은 세 가지 정도 있습니다.
첫째. 정말 엄마가 아파서 간병하러 갔다.
둘째. 나보다 더 중요한 손님이 갑자기 불러서 나와의 약속을 펑크 냈다.
셋째. 나에게 공사 쳐서 돈을 뜯어내기 위해 가짜 사진을 보냈다
처음에는 저한테 공사 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평소와 다르게 답장도 짤막하게 간단하게 의미 건조하게 답장했죠.
답장하면서 속으로는 아싸 오늘 간만에 가라오케 한번 가 보자.
가서 짜오 방에서 뉴페도 한번 만나 보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활어공보다 잘 나가는 꽁하나 꼬셔 보자.
그런데 잠시 시간이 지나자 기분이 나빠집니다
주재원 단골손님한테 까였나?
여러분은 어떠세요
이 꽁이 목적하는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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