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꽁은 공사 아님. 뜨밤 보냈습니다.
몰빵
48
311
0
26.01.15
어제 올렸던 엄마 아픈 사진 보냈던 저의 하노이 1호기 활어꽁과의
추가스토리 이어갑니다.
엄마 아파서 간병해야 되기 때문에 못 온다던 활어꽁이
다시 올 수 있다고 저녁 먹으러 가자고 연락이 왔네요.
언니가 간병해 주기로 했으니 자기는 나올 수 있다고...
그런데 그거는 메시지를 회수했네요.
그래서 다시 7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잠시 후 다시 못 온다고 번복을 하네요...
이게 뭐지 밀당하며 공사 치려는 빌드업인가?
아니면 단골 주재원 고객이 갑자기 콜 했나?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
잠시 후 다시 답장이 왔는데 늦게라도 호텔로 바로 오겠대요.
제가 항상 그레이스 호텔에 먹는 걸 알기 때문에
제 호텔 위치는 꽁도 너무 잘 알고 있지요.
계속 이렇게 와리가리 바꾸다 호텔에도 못 온다고 하면 어떡하지?
일찍이라도 알려 주면 간만에 뉴페 보러 가라오케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밀당하면서 시간 보내면 결국은 가라오케 시간도 늦을 것 같아서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이것이 내가 다른데 못 가게 하고 홀밤 자게 만들려는 작전인가?
몇 시에 올 거냐고 물어봤는데 답변이 없어서 한참 기다렸네요.
아마도 다른 고객이 시간을 확정해 주지 않아서 기다렸나 봐요.
상황 파악을 해 보면
주재원으로 추정되는 자주 만나는 사람이 있는 거 같고...
어제 아침에 갑자기 주재원한테 콜이 왔고...
그래서 저와는 못 만나고 주재원하고 만나려 했는데
주재원이 갑자기 약속을 취소했고.....
그래서 다시 저와 만날 수 있다고 연락을 했고...
다시 주재원이 짧게 잠깐 만나자고 했고...
그래서 주재원 만나서 1차전 하고 저한테 온 거 같아요.
주재원은 남친이거나 많이 친한 사이겠죠.
몇 달 전에도 한번 이런 적이 있었어요.
저녁 먹기로 했는데 식당에서 2시간 기다리다 호텔로 돌아온 적 있죠.
그 후에 연락이 와서 그때도 호텔로 저녁 늦게 꽁이 바로 왔어요.
그렇게 해서 어젯밤 10시에 제 방으로 왔어요.
방번호 알려 줬는데 혼자 알아서 올라왔네요..
호텔 로비에서 신분증 확인하고 올려보내 줬다고 하더라고요.
이것이 샤워하고 왔다고 바로 달려들어서 티팬 인증샷도 못 찍었네요.
굳이 거짓 사진 보낸 거 물어보진 않았고요...
그건 물어봐 봐야 긁어 부스럼이니...
공사 치는 거만 아니면다른 사람과 일정 쫑나는 건
어느 정도 이해해 줘야죠.
대신에 저를 기다리게 한 것과...
이리저리 신경 쓰이게 한 것 감안해서
마구 괴롭혀 줬습니다.
안 그래도 제대로 활어인 친군데 어젯밤 특히 오늘 새벽에는 아주 난리가 났어요.
제가 보통은 어느 정도 공격하다 힘들어 보이면
적절히 강약 조절하면서 한숨 돌리는 시간도 만들어 주는데...
오늘 새벽에는 꽁이 숨차서 헐떡거리는데도 계속 공격했네요. ㅋㅋㅋ
신나는 신음BGM 즐기며 제대로 전투했습니다.
옆방 손님 새벽에 일찍 깨지 않았을까... ㅋㅋㅋ
새벽 전투 마치고 꽁이 돌아간 후에 침대를 보니
붉은 자국이 남아 있네요.
지난달에도 전투 후에 침대 커버에 자국이 남아 있었는데...
한 달 만에 다시 왔으니 코카가 겹친 걸까요?
저에게 거짓말하기는 했지만 공사 치려던 건 아니니...
이해해 주고 넘어가야 되겠네요.
어제는 1시 반에 도착해서 ㅂㄱㅁ 두 탕 뛰고 활어꽁까지
삼시세떡 야무지게 잘 챙겨 먹었습니다.
오늘은 이미 새벽 떡 먹고 시작했고
저녁떡은 활어공과 먹을 테니
삼시세떡 무리가 없을 듯 하네요.


꿀벌
백수
글루미나이트
무식남
하늘축제
피막나니
쫑번

제니퍼

검은하늘


페리도트
외계인


보고잡다
몽바리
즐겁게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