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집어넣기 위한 결심
마거리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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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
나름 건강하게 살았습니다.
지금까지 크게 아픈적 없고
아직 인플란트 하나 없이 잘 씹고 잘 먹고 있고
음...수술이야...
비중격만곡증과 치질수술 정도? ㅎㅎㅎ
오늘 오전 병원에 갔었는데
다...좋답니다.
다만
요산 수치가 조금 높으니
고기 좀 줄이고
술도 줄이고
정...마셔야겠으면 맥주,와인말고 소주로 마시랍니다.
한...두...잔...
소주로 마시면 된다는 얘기로 그냥 이해...ㅎㅎ
이렇게 적당히 건강(?)하게 살아온건
젊은 시절 운동을 많이해서
그걸 20여년 파먹고(?) 살아왔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심각히 걱정되는건
배...
내장지방이 엄청 쌓입니다.
몸무게도 많이 늘었습니다.
게다가 근육도 빠집니다.
그래서
헬스장에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새해니까요~ㅋㅋ)
혼자 다니면 의지가...약해지니
함께 다닐... 비슷하게... 몸이 엉망이 되가는 사람을 물색합니다.
얼마 전 30대의 나이에 당뇨 진단을 받았다는
몸무게 130kg이 넘어버린 예전 회사 후배가 생각납니다.
(학창시절 수영선수까지 했던 녀석인데...)
의사를 물어보니
바로 콜!!!
둘이 몇 군데 헬스장을 돌아봅니다.
젊은 친구들 PT위주로 하는 곳은 시설이 별로입니다.
골라골라
아파트 단지 근처 헬스장.
동반등록 할인이 매력적입니다. ㅋ
연령대가 다양합니다.
어제 저녁.
헬스장 가자마자 스트레칭 후 바로 천국의 계단 승차.
"선배~이거 진짜 힘들어요~죽어요~죽어~"
"설렁설렁하면 니 배가 들어가겠냐!"
후배는 죽으려고 하더군요.
잠시 물 한잔하는데
아니...
저런 몸매가...
헬창의 몸매가 아닌 운동으로 아름답게 곡선이 살아난 여자가 등장합니다.
물이 턱으로 흘렀습니다. ㅋㅋㅋ
의지에 기름을 부어주더군요.
'내 반드시...예전의 몸으로 돌아가리라...'
회원님들도 새해이고하니 실패하더라도 뭐 하나씩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미 하고 계시다구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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